연이은 강추위에 한강이 잔뜩 얼고...

눈이 내렸다.

미처 녹지 못한 한강 위로 눈이 소복하게 쌓였고 얼어버린 강을 배 한척이 지나갔는지 길~게 꼬리를 만들어 놓았다.

저렇게 눈이 쌓여 있으니 걸어서 한강을 건널 수 있을 것 만 같다.

날이 맑은 날 물에 빛이 비쳐 반짝이는 것과는 다르게 눈이 쌓인 한강은 환하게 빛이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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