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지원이었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외근을 가서 야간 지원을 해야만 했다.

외근을 간 건물 로비에 있던 예술작품.

사진으로 찍어서 정지화면이지만 이 사람은 계속 걷고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하루종일 걸어서 결국 제자리...

그렇게 걸어서 제자리일 거라면 그냥 서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8시에 끝이 날 것으로 예상했던 외근은 10시가 다 되어서야 끝이 났고..

집에 가니 어찌나 피곤하던지...

그 와중에 늦은 시간까지 경기를 하던 SKT는 꼴찌 팀에게도 져버렸다. ㅋㅋㅋ

앞에서 1위를 많이 해 봐서 뒤에서 1위도 하고싶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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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여행  |  2018. 2. 4. 13:41




연이은 강추위에 한강이 잔뜩 얼고...

눈이 내렸다.

미처 녹지 못한 한강 위로 눈이 소복하게 쌓였고 얼어버린 강을 배 한척이 지나갔는지 길~게 꼬리를 만들어 놓았다.

저렇게 눈이 쌓여 있으니 걸어서 한강을 건널 수 있을 것 만 같다.

날이 맑은 날 물에 빛이 비쳐 반짝이는 것과는 다르게 눈이 쌓인 한강은 환하게 빛이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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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여행  |  2018. 2. 2. 16:25




나에게는 이름이 같은 친구가 있다. 

학교도 다르고 학원의 반도 서로 다른데 이름이 같다는 이유 만으로 아주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

대학때는 같이 유럽 배낭여행을 갈 정도로...

그렇게 서로 알아온지 20년 쯤 된 것 같다. 

 

사회에 나오고 나서 우리는 거의 서로의 생일 즈음에는 꼭 보는데 서로의 생일이 여름과 겨울이라 이 계절에는 항상 만나게 된다. ㅎㅎㅎ

오늘은 내 생일 겸해서 만난 날.

합정에서의 저녁 약속 이었다.

날이 추워서 딜라이트스퀘어에서 모든 것을 해결 하기로 했다.

매번 감성 타코 만 가서 오늘은 궁금했던 감성 아시아에 갔다.

화이타랑 비슷한 메뉴를 시켜서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다. 근데 배는 별로 부르지 않...

 

타코의 밀전병보다 훨씬 얇고 쫀득한 밀전병에 소스를 넣고 싸먹는 형태였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결혼 준비로 바빴고

연초에 결혼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나는 이것저것 물어보고 내 얘기를 해주고 그랬다.

결국 둘이 결혼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ㅎㅎㅎ

여튼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여러번 건넸다.

 

그렇게 받아온 청첩장은 꿈 많던 시절 영화감독이 꿈이었던 그녀다운 선택이었다.

3월 10일, 또 다시 축하해주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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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여행  |  2018. 2. 1. 13:34




엄청나게 추운날.

이런날은 사람이 덜 있겠지... 하며 찬 공기를 헤치고 치과에 갔다.

역시나 토요일 임에도 대기인원은 없었고 금방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너무 오랜만에 갔더니 모니터에서 TV가 나오는 것을 보고 컬쳐쇼크. ㅋㅋㅋ 와~ 지루하지 말라고 이런것도 해 주는구나.

 

충치치료 + 스케일링을 위해 간 치과였다.

일단 보이는 충치는 치료하고 스케일링을 했는데 하다보니 나온 충치가 좀 있었다.

으아아아...

게다가 안쪽 어금니 씌워둔 곳 잇몸과 닿는 곳이 또 썩어버려서... 다시 치과에 가서 진료를 봐야 한다.

예상보다 시간이 꽤 많이 걸렸다. 흐윽...

그리고... 앞으로 돈도 많이 나갈 판이다. 다시 씌우면 정말 돈이 장난 아닐텐데.. 벌써 걱정이 앞서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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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여행  |  2018. 1. 27. 19:13




사진은 회사에서 바라본 한강의 모습이다.

연일 한파라고 하고 기록 경신을 해 가며 기온이 떨어지고 있다.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의 연속.

그랬더니 한강도 견디지 못하고 이렇게 얼어버렸다.

와... 정말 춥네.

 

요즘 잘 입고있는 90% 세일 해서 2만원 가량에 산 Le shop 코트는 이 추위에도 날 춥지 않게 해준다.

추위를 엄청 잘 타는 나로서는 정말이지 고마운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이 옷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차후 다른 카테고리에서 다뤄야지~

여튼 그 옷에는 모자가 달려있지 않아 귀가 떨어져나갈 것 같아 목도리 + 털모자 까지 하고 출퇴근 중이다.

3한4온도 옛말이고 마냥 추우니 회사 건물도 아파트도 수시로 방송으로 베란다에서 물쓰지 말라고 한다.

 

빨리 조금이라도 추위가 누그러졌으면... 싶다.

그래도 다행인건 우리집은 세탁기가 집 안에 있다보니 얼어버리는 문제는 없다는거...

이런 구조가 조금 도움이 되기도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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