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해당되는 글 245건

오늘은 옷이 3벌이네.

남편의 오래된 바지와 내 칠부 츄리닝. 저 츄리닝 바지는 내가 좋아하는 것인데 좀 오래 입기도 했지만 고무줄이 늘어나서... 아기가 붙잡고 늘어지면 쑥 벗겨져버린다. ㅎㅎㅎ 이참에 보내주리라.

붉은색은 티셔츠인데.. 사실 낡지 않았지만 저것만 입으면 남편이 부어치킨이라고 놀려서... 입으며 얼굴도 더 까매보이고... 아무래도 안 입게 될 것 같아 비우기로 했다. 

옷을 살땐 정말 신중히. 그냥 티셔츠라고 막 사면 안된다... 고 다시 한 번 느꼈다. 

집에서 대충 입을 생각으로 샀던 것인데 대충 입을 거여도 맘에 안들면 안 입게 된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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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20. 7. 20. 14:00




와... 이 천들도 정말 오래되었네... 

카메라 렌즈 파우치와 티코스터를 만드느라 샀던 것들인데 다른 용도로도 써야지 하며서 천을 많이 구매 했었다. 

재봉틀 없이 손바느질 인지라 티코스터, 회사에서 사용했던 드립용품 아래 깔개와 렌즈파우치 외엔 더 만들지 못하고 내내 방치되었다. 물론 만든 것들은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했었지.

그러나 결국 시간만 흘러흘러... 방치되 천들은 어디에도 쓰이지 못할 것 같구나. 

이만...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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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20. 7. 19. 11:46




오늘은 일간 달력과 안약 2개.

일간 달력은 친구가 집에 오면서 가져온 던킨 사은품 달력이다.

집에 걸어둘 만한 곳이 없어 세워두고 사용 했는데 처음엔 열심히 뜯다가 5월 쯤 되니 점점 밀리기 시작...

게다가 뜯다보니 뜯기도 더 힘들어졌다. 아무래도 이대로는 그냥 두고만 있을 것 같고 괜히 아이 손 닿았다간 위험할 것 같아서 비우기로 한다.

자세히 보니 분해하면 분리수거 하기도 좋게 생겼다. 그래서 다 분해해서 각자의 갈길로 보내주었다.

안약 2개는 생후 2개월 밖에 안 된 녀석이 눈에 염증이 생겨서 병원 갔다가 처방받아온 안약이다.

그 어린 아가도 안약은 어른이랑 똑같은걸 쓰네...

사실 안약은 한 번 개봉하면 버리는게 가장 좋은데 혹시 사용할 일이 있을까 싶어 뒀지만 다행히 쓸 일이 없었다.

나중에 약국에 가게되면 버리려고 다른 약들과 함께 모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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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20. 6. 12. 14:00




오늘은 옷 2벌과 요가매트 보관용 끈.

한벌은 남편의 티인데 좀처럼 옷을 버리거나 사지 않는 남편이 도저히 안되겠는지 버리겠다고 한 티이다.

저것 말고도 버렸으면 싶은 것들이 더 있는데 일단 본인이 그런 생각이 들어야 하니 그냥 두고 잇다.

바지는 내가 입던 츄리닝 바지 인데 어느샌가 뒷주머니가 튿어져있었다. 귀찮아서 그냥 입었더니 결국은 점점 구멍이 커져 아예 뜯어내야지 싶어서 뜯어내다 그만 바지 엉덩이 부분이 구멍이 생겼다.

아직 멀쩡한 바지인데 아쉽다....

그리고 요가매트 끈은 요가매트를 들고 이동시에 이 고무끈에 끼워서 가지고다니라고 되어있던 것인데 요가매트는 버렸는데 이 끈은 못 찾은 채로 버렸었다.

그런데 여기저기 치우다보니 찾아졌네? ㅎㅎ 너도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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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20. 6. 10. 21:18




웬 꽃인가?

결혼 전 세례 받던날 남편이 (그땐 남친) 사 온 꽃이었다. 성당에서 조화만 팔았다고 한다.

그래도 예쁘고 고마워서 여태 가지고 있었는데 아이 손에 닿지 않게 두자니 자리도 차지하고해서 추억만 잘 간직하고 이만 보내주었다.

영어공부 좀 하겠다고 온라인 강의 등록 해 놓고 2달 열심히 하고선 로그인도 안한 사이트에서 보내준 교재.

하아... 교재만 가지고있음 뭐하니... 강의 기간도 지났는데. 무려 2년이었는데 하하하...

정말 회사다니면서 공부하기란 쉽지 않도다. 이제 아이까지 있으니 당분간 아예 시도할 엄두도 못 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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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20. 6. 9. 14:00




통조림조차 유통기한이 지나버리니... 이를 어찌해야 할꼬.

햄은 아마도 회사에서 보내준 선물세트였던 것 같은데... ㅎㅎ 하나가 남았네. 올리브는 연어를 먹거나 샐러드 먹을때 먹었는데 한동안 연어도 못 먹고 하다보니 방치되었고...

새싹보리는 남편이 사서 그래도 다른 것들에 비해서는 열심히 먹다가 또 stop.

식재료... 반성 또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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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20. 6. 6. 14:00




오늘은 냉장고 정리를 했다.

언제 사서 놔뒀는지 기억도 안나는 견과류와 스콘 만들때 종종 사용했던 크랜베리. 그리고 보이차 부스러기들.

보이차는 맛있게 잘 마셨는데 남은 것들이 부스러기들이다보니 잘 안 마시게 되고 방치하게 되더라.

싹다 비우니 여분의 정리통 3개가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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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20. 6. 3. 14:00




이사 후 방 한쪽 구석에 두고 마음의 짐 처럼 생각했던 공간 중 한 곳을 정리했다.

정리하면서 나온 버릴것. 플라스틱 바구니는 다이소에서 예전에 구매했는데 실패한 구매품이었다. 어영부영 이전 집에선 사용하긴 했지만 이사온 집에서는 그마저도 무리라 버리기로 한다.

그리고 바구니 안에 있는 버거킹 병따개는 몇 일 전 버거킹 햄버거를 먹고 받은 것인데 이런게 들어있는 줄 알았더라면 두고왔을텐데... 아쉽다.

그리고 요가매트.

나름 잘 사용 했지만 아기가 태어나고 이젠 거실바닥을 온통 푹신한 매트가 도배하고 있으니 내가 요가를 하든 스트레칭을 하든 저 요가매트보다 더 폭신하니 좋다.

매트위에 또 매트를 깔 일이 없을테니 이건 비워야겠다.

아이가 클 때까지 매트는 계속 깔려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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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20. 6. 2. 22:29




화장품 3가지.

왼쪽부터 다쓴 앰플, 반도 안쓴 핸드크림, 조금 남은 에센스.

핸드크림은 어디선가 받았는데 향도 영 별로고 브랜드도 잘 모르겠고.. 그러다보니 거의 손이 안간 상태로 방치되었다.

사용중인 것도 있고 아직 새것도 많이 있고 해서 그만 비우련다.

에센스는 상당히 리치한 제품인데 날씨가 변화하면서 가벼운 것들을 쓰다가 잊혀져서 사용기한이 너무 지나버렸다. 다시 바르기엔 영 찜찜해서... (2년이나 지났다.) 비운다.

보통 기초를 오픈하면 다 쓸 때까지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지 않는데 역시나 갈아탔더니 이런 참사가...

앞으론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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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20. 5. 27. 14:00




오늘은 버리기 한 것들은 아니고 판매로 비운 것들이다.

당근마켓 이란 앱을 알게 되었다. 동네에서 중고 물품들을 사고 팔고 하는 것인데... 동네에서 하다보니 중고나라보다는 훨씬 더 마음이 편하달까? ㅎㅎ

가장 처음 했던 것은 하이베베.

임신 초기에 초음파로 아기 심장소리를 듣는 물건이다. 매번 병원을 갈 수 없으니 불안한 임신부들에게는 아주 유용한제품이다.

출산을 하고나니 나에겐 쓸모가 없고 아직 잘 구동되는 제품이니 버리긴 아깝고... 조금이라도 받고 팔면 이득이겠다 싶었다. 임신하신 분이 사가셨다. ㅎㅎ 당연한 이야기지만.

두번째는 블라인드.

새제품을 아주 싸게 판매하였는데 눈 오는날 차를 가지고 오셔서 사가셨다.

세번째는 아기수영장.

택시타고 아기까지 안고 오셨던 아기엄마.

100일 넘어서 아기수영장을 갔는데 우리아기가 어찌나 잘 놀던지 수영장을 하나 사줘야겠다 히며 사줬건만...

집에서는 생각보다 잘 놀지 않았다. 처음엔 싫어했다.. 가 맞는 표현이겠지.

그 뒤로는 아기가 성장하면서 수영장이 너무 작아졌다. 날도 추워지고... 그래서 몇 번 못써지.

그 집 아기는 잘 놀길 바란다...

 

아기용품은 딱 그 시기에만 사용하고 더 사용하지 않는 것들이 많아서 앞으로도 당근마켓을 잘 이용하게 될 듯 싶다.

주변에 줄 사람 있으면 주겠는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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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20. 5. 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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