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마카오 정 (2-1) - 2013년 10월 7일 월요일

※불펌을 금합니다.

 

 

어제 저녁에 한 파티.

칭타오 맥주와 레몬라임 젤리빈, 그리고 블루베리.

 

 

7시에 이러나긴 했는데 삐대다가 8시가 되기 전에 일어나서야 씻고 준비를 시작했다.

호텔방에서 보이는 풍경은 이렇다. 넓은 경마장.

잘 보면 말이 달리고 있는 것도 보였다.

왼쪽으로는 갤럭시 호텔이 보인다.

 

 

안녕 피노키오!

오늘도 우리 화이팅 하자~

반바지를 입었는데... 아... 이거 패션이 완전 에러네. 신발과 양말 덕분에 다리 엄청 짧아보여 ㅜㅜ

그래도 더우니 반바지를 입고 나가기로 한다.

 

 

밤과는 사뭇 다른 호텔의 입구

 

 

오늘도 산미우 슈퍼를 지나

 

 

셔틀을 타기위해 갤럭시 호텔로 향한다.

경로는 새로 개척한 길. 으흐흐 훨씬 가깝다.

 

 

금방 타이파 빌리지 입구가 나오고

 

 

갤럭시 호텔에 도착.
그러나... 도착만 하면 뭐하나... 산마로 로 가는 셔틀은 10시부터 운행한단다.

 

 

배도 고프고 하여...

하는 수 없이... 어김없이 스타벅스에 들른다.

대체 난 왜 좋아하지도 않는 스타벅스를 매 나라마다 가게 되는 것일까? ㅋㅋ

아마도 만만해서... 라고 생각 해 본다.

시원한 아이스라떼와 크로와상. 역시 아침에 스타벅스에선 이렇게 먹어줘야지.

 

 

내부는 그리 크지 않다.

호텔 내부에 오픈되어 있어서 따로 문도 없다.

 

 

시간이 되어 셔틀 버스를 타고 산 마로로 슝!

산마로로 가기 위해서는다리를 건너 마카오반도로 넘어가야 한다.
이제부턴 세나도 광장에 가서 아침을 먹을 예정이다.

 

 

저 쪽에 파인애플의 잎이 보인다.

 

 

묘한 거리.

 

 

포르투갈의 건물과 현대 상점들이 있는...

아? 근데 사진을 찍고 보니 저기는???

 

 

이따가 우리가 갈 이순! 유명한 우유푸딩을 파는 곳이다.

 

 

거기다 이 곳은??? 게 커리를 판다는 에스까다가 있네?
오호~ 한건물에 다 있다니... 금방 발견해서 이따가 헤매지는 않겠다.

 

 

셔틀버스에서 내린 곳에서 세나도 광장 까지는 그다지 멀지 않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가는 길은 보도블럭이 아닌 포르투갈 스타일 이었을 타일이 깔려있다.

여기 캐리어 끌면 딸딸딸딸~ ㅋㅋㅋㅋ

 

 


아! 저기 세나도 광장이 보인다.
바닥의 물결무늬를 보니 확실하다.

 

 

여긴 세나도 광장 옆쪽 건물의 모습

 

 

길을 건넌다.

여기는 횡단보도가 가로줄은 없고 세로줄만 있다. 

 

 

세나도광장~

근데... 저 빨간 조형물은 뭐다냐?

 

 

광장 오른쪽의 모습

 

빨간 조형물이 뭔가 가까이 가 보니 중국 건물 인 것 같다.

음... 뭐 행사 기간인가?

온전히 광장만 있는걸

 

 

 

 

광장 좌측 건물에 난 길.

스페인 건물 양식이겠지.

 

 

아직은 그래도 이른 시간이라 엄청나게 덥진 않지만 그래도 분수를 보니 시원하다.

광장엔 역시 분수지!

이 분수에 보이는 저 둥근모양의 조각은 교황자오선이 표시된 지구본이라고 한다.

교황자오선은 15세기에 교황 알렉산더6세가 포르투갈과 스페인 식민지 쟁탈전을 벌이자 양국 식민지의 기준점으로 삼은 것이라 한다.

분수 뒤로 보이는 것은 릴 세나도 빌딩으로 마카오 행정청 및 의회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근데 이 길도 세나도광장으로 치는 건가?

특유의 예쁜 물결무늬 타일이 죽 이어진다.

 

 

이 세나도 광장에서 양 옆쪽으로 나 있는 골목들은 예쁜 건물들 사이에 있어서 그런가 참 예쁘다.

특히 이 골목은 화분으로 예쁘게 꾸며 놔서 그런가 많은 사람들의 사진 찍는 장소가 되었다.

 

 


옷! 사사다 사사! 사사는 우리나라의 올리브영 쯤으로 보면 될 것 같다.
근데... 배고픈데... 웡치케이는 어디 있는거야?

 

 

세나도광장 거의 끝까지 갔다가 아무래도 지나친것 같아서 다시 돌아와서 찾기 시작했다.

 

 

 

헐... 지나도 한참 지났네.

광장 초입에 위치한 건물에 있었다.

건물에 복도가 있다보니 안쪽이 금방 눈에 띄지 않아서 지나쳤나보다.

가게 입구도 보시다시피 크거나 눈에 띄지 않았다.

 

 

줄은 서지 않고 들어 올 수 있었다.

테이블 셋팅은 이런 모양새.

 

 

2층으로 안내 받았는데 1층과 2층 사이에도 이렇게 식탁이 있었다.

기다리면서 둘러봤는데 저기 앉은 한 가족이 시킨 요리중 하나가 청경채였다.

특별히 들어가는 건 없어보이고 그냥 청경채만 통으로 쌓여있었다. 호오... 무슨 맛으로 먹는거지 저걸...

 

 

우리가 앉은 층은 요런... 그냥 오래된... 인테리어 별로 신경 안 쓴 식당의 모습 ㅋㅋ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이 막 들어왔다.

 

 

우리가 시킨건 이거 두개.

제일 유명한 새우 완탕면과 소고기튀김면.. 이라 해야 할까 ㅎㅎ

이 곳의 면은 오리알을 넣고 대나무로 밀어서 만든다고 한다. 3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곳이다.

 

 

배고픈 기다림 끝에 요리가 나왔다!!

욘석이 소고기튀김면. 위에 소스는 살짝 달달하고 면은 바삭바삭 식감이 좋다.

 

 

얘가 유명한 새우 완탕면.

오리알을 넣어 만든 면이라 확실히 밀가루면과는 달랐다. 좀더 고무줄 같은 느낌이랄까...

그럼에도 냉면의 면과도 많이 달랐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튀김면이 좋았다. 친구도 나도 완탕면 보다는 튀김면 선택.

가격은 저렴해서 좋다. ㅎㅎ

 

 


밥먹고 나니 기분좋아졌으!

기분 좋은 김에 피노키오도 한컷

 

 

나오니 이렇게 줄 서 있는 사람들...

 

광장 구경을 하면서 사사에 들렀다.
와... 여기 사사 크구나. 뭐 살만한거 있나 하고 둘러보았다. 한국 과자도 있네.

한국에서 못 본거 같은데... ㅎㅎㅎ

 

 

세나도광장 끝자락에 위치한 성 도미니크성당.

성당 참 예쁘다. 노란 벽면에 초록색 문. 하얀색 조각들.

 

 

그 오른쪽으로는 커다랗게 지오다노가 있다.

그 옆에는 스와로브스키가 있다.

지오다노는... 굳이 들어가 보지 않았다. ㅋㅋ

 

 

조용히 성당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내부는 좀 덜 연한 노란색으로 칠이 되어 있다.

 

 

 

막 거대하고 화려한 성당은 아니지만 예쁜 성당이었다.

 

 

이 성당은 마카오 최초의 성당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보존이 꽤나 잘 되어 있는 듯 하다.

 

 

어둡지 않은 밝은 분위기가 기분 좋다.

 

 

 

 

천정에 있는 문양. 포르투갈 왕가의 문장이라고 한다.

 

성당엔 역시 초!

 

 

 

 

 

출입문 위쪽의 모습.

파이프 오르간은 없는건가. 좀 아쉽다.

성당은 파이프오르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데.

 

역시 성당에서 제일 화려한 곳은 제단이 아닐까 싶다.

 

 

입구의 모습

 

 

성당 내부 구경을 마치고 우리 피노키오도 한컷!

이제 광장 주변을 둘러 볼 차례다.

 

 

 

 

      여행이야기/[2013]Macau  |  2014. 11. 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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