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비가 많이 내린 날이다.

새벽에 그렇게 큰 소리를 내며 비가 내리더니 아침엔 빗줄기가 줄어들었고 낮에는 화창했으며 오후엔 다시 비가 왔다.

미세미세 앱 설치 이후로 양호, 좋음 을 본 것은 처음이었다.

가뭄이 심한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그래도 주말에도 비가 왔으니 조금은 나아지지 않았을까...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니 참 기분이 좋다.

모바일로 바로 사진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 덕분인것 같다.

글을 쓰면서 생각 정리도 하고 아무도 안보는 곳이지만(? 아마도 그럴듯) 공개하면서 다짐도 되고.

좋은 글을 쓰고 있진 못하지만 찬찬히 글 쓰는 연습을 해야겠다.

 

어째서인지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옵튜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물 줬더니 탱탱하고 초록초록 예쁜 빛을 내던 녀석이었는데 힘도없고 색도 잃고있다.

왜그러니... ㅜㅜ

여름엔 다육이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 시기라고 한다.

잘 ... 버텨보자 우리.

 

퇴근길에 감기걸린것 같다는 남편을 위해 장을 봐서 황태국을 끓였다.

처음 도전하는 거라 걱정이 되었지만 제법 맛이 괜찮은것 같은데 남편 입에도 맞았으면 좋겠다.

이거 하고 정리했더니 시간이 후루룩 가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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