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예정대로라면 출근하여 하루 종일 일을 해야 했지만 다행히 어제 오후 출근 안해도 되겠다는 연락을 받아 갑자기 시간이 많이 생겨버렸다.

뭘 할까 하다가 점심도 나가서 콩나물국밥 사먹고 볼링을 치러 갔다.

우리가 자주 가던 볼링장이 리모델링을 했다.

물론 시설이 막 좋아지거나 한 것은 아니고 리셉션이나 외형만 변화를 준 것 같았다.

간만에 가서 남편과 내기를 했는데 첫판은 남편이 30점 까고 했는데 내가 이겼고 둘째판은 그냥 내가 이겼다. 와하하하~

어깨가 안좋긴 안좋은가보다.

기분좋게 놀고 내일 남편 아침에 빵이라도 챙겨서 먹으라고 근처에 식빵 만들어 파는 곳에 갔더니 사람들이 잔뜩 줄지어 서 있어서 빠르게 포기.

와... 그렇게 줄 서서 살만한 것인가???

결국 그냥 하던대로 계란 사다가 구웠다.

 

그리고 저녁으로 오랜만에 만든 김치볶음밥.

김치와 스팸, 양파로 만들고 반숙 계란을 올려주면 이렇게 맛있어보이는 볶음밥 완성.

맛도 완전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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