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밖에서 먹기로 하고서 뭘 먹을까 한참을 고민했다.

긴 고민끝에 강서수산시장에 가서 회를 먹기로 결정!

처음으로 가 본 강서수산시장은 아주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적당한 크기라는 느낌이었다.

사실 너무 많으면 그것도 돌아다니는데 지치니까...

들어서면 회 종류가 있고 뒤쪽으로는 조개나 해산물이 있다. 

한쪽에는 건어물류와 정육점도 있다.

 

사실... 흥정... 이런걸 잘 못해서 남편이 적당히 협상해서 먹고싶은 것들을 샀다.

근데 먹고올까 했었는데 자리값도 3000원쯤 하고 소라나 전복 삶아주는데 3000원도 내야하는데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들고 집으로 왔다.

내가 삶을께! 하고선.

봄은 도다리지! 하며 도다리 1마리를 샀는데 연어랑 다른 생선도 조금 서비스로 썰어 주셨다.

게다가 서더리탕 재료에는 알이며 다른 생선뜨고 남은것들도 챙겨주셨다.

맛이 좋구만~

전복은 4개를 사서 2개는 회로먹었다.

이건 내취향. ㅎㅎㅎ 남편은 익은게 더 좋댄다. 그래서 2개는 삶아서... 신선해서 내장이 초록초록.

전복은 오독오독. 아~ 순옥이네물회가 생각난다... ㅎㅎㅎ

 

소라는 삶아서 먹어야 한대서 돌아오는 길에 인터넷 검색으로 삶는 법을 익히고 집에와서 손질해서 삶았다.

냉장고에 있는 소주를 잔뜩 들이부어서... ㅎㅎㅎ

다 삶아진 소라를 손질하는데 뜨겁고... 어디까지 버려야하나 하면서 버리다보니 생각보다 소라는 버리는게 많구나 싶어졌다.

근데 맛은!! 완전 맛나!!!

봄이 소라철이라고 하더니 진짜 맛있다잉~~

집에서 편하게 잘 먹고나니 거기서 안 먹고 집에서 먹길 잘 했다 싶다.

 

여기까지. 남편과 첫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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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여행  |  2018. 5. 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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