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사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이사 한 뒤에 많이 버리고 많이 사들였다.

이사와 더불어 아기가 태어나고 친정집에서 몸조리를 하다가 우리집으로 오면서 아기용품도 엄청나게 늘어났다.

그동안 버린것들은 다 기록을 못했네...

이사 하면서 버린다고 버렸는데 아직도 뭔가 짐이 많다. 게다가 버리려고하는데 자꾸 미련이 남아 버리지 못하는 것들도 있다. 마음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 ㅜㅜ

육아도 해야하고 이사도 해야하고 해서 짐정리를 한다고 했는데 제대로 하질 못했다.

이제 다시 버리기 시작해야지.

근데 사들인게 워낙 많아서... 물건 갯수로는 그동안 버린것보다 산게 더 많은것 같은 기분...

산 것들은 나중에 생각해보고 ㅎㅎ

오늘 버릴건 빕스 쪽쪽이 2개, 커피머신 가드링(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내맘대로 부르련다.)

쪽쪽이는 2번째에 성공! 맞는 것을 찾아 다행이다. 저거 없었음 정말 힘들었을듯... 2달동안 잘 썼으니 이제 새걸로 교체.

저 동그란것은 커피머신에 템핑전에 담을 때 밖으로 새지 말라고 보호해주는 것인데 잘못사서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

그동안 그럭저럭 썼는데 없어도 될 것 같아서 이만 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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