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정리 못한 이사짐을 정리하려고보니 버릴것들이 나왔다.

가장 왼쪽은 임신중에 입었던 긴 치마인데 레깅스와 마찬가지로 임신중에 입었던 하의는... 어떻게해도 출산 후에 입기가 힘들다는걸 알게되었다. 그래서 다시 입을 일이 없을 듯 하여 미련없이 비우기로 한다.

부직포 가방은 또 있네.

출산직전 생긴 아기 손싸개 만들기 키트인데 딱히 만들 생각이 들지 않아 그냥 두고 잊어버렸는데 여기 있네...

이미 아가는 손싸개가 필요 없는 시기인지라... 아니 지금 필요한가? ㅋㅋ 손톱은 어찌나 빨리 자라는지 자꾸 얼굴이며 몸을 긁어서 생채기를 낸다. ㅜㅜ 살은 연하고 손톱은 어찌나 날카로운지 살이 패여버린다.

여튼 이제 누구 줄 사람도 없고 비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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