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하나, 뿌듯함 하나.

아쉬운건 페이스글램. 하이라이터로도 쓰고 파운데이션에 섞어서도 쓰고 했었는데 이건 뭐... 복직하면 써야지 했건만 망할 코로나는 물러갈 기미가 없고... 아무래도 너무 오랫동안 못쓰게 될 듯 하여 조심스레 내려놔 본다. 

파우더 하이라이터들이 있으니... 그걸로 나중엔 쓰면 되니까.

작은 케이스는 페이스글램을 덜어 다녔던 통. 함께 비워준다. 

그리고 뿌듯한 것은 립밤.

마지막까지 싹싹 잘 써서 기쁜 마음으로 보내준다. 

가격대비 나랑 아주 잘 맞는 립밤이라 나중에 또 사야지. 일단 가지고 있는 것 마저 쓰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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