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2014.11.12 물날

토끼동자 2014. 11. 12. 23:08

새로운 해가 다가옴을 알리는 많은 것들 중에 내게는 가장 크게 와 닿는것이 바로 이 다이어리이다.
새 다이어리를 손에 쥐면 어서 다이어리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진다.
1년간의 행사를 적고 새해 계획을 세우고...
정작 현재를 살고 있는 이번 해는 아직도 한참이나 남았는데 말이지.
참으로 바보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시작하느냐보다 어떻게 끝내느냐가 더 중요한것을...
현재에 충실하자. 현재가 켜켜이 쌓여 미래의 내가 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