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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센 업무 강도는 주말까지 사람을 지치게 한다.

다 귀찮아져서 저녁은 외식으로~

간만에 간 이순신 해천탕.

흠... 양이 줄었어... 확실히 줄었어... 여전히 맛있긴 하지만 양이 줄은 것은 확실하다. 아쉽...

어떤날은 닭 비린내가 나기도 하는데 오늘은 잡내도 안나고 괜찮았다. 하지만 양이 아쉽...

연말이라 모임예약이 좀 되어 있는 듯 하다.

저녁을 아주 일찍 먹으러 갔기에 출출해져서 미드를 보며 골뱅이 소면을 야식으로먹었다.

마이쪙~

 

넷플릭스에서 인기 있다는 Stranger Things ( 기묘한이야기 ) 를 보았는데 오오오~ 재미져~

내용 전혀 모르고 봤는데 재밌었다.

80년대 초반 이야기이다보니 그 옛날 고스트바스터즈나 오래된 차들 그리고 배바지 ㅋㅋㅋ

촌스러운 머리, 촌스러운 패션, 벽에 붙어있는 전화기, 오락기 등등... 아이들도 귀엽고..

시작과 함께 위노나라이더 이름이 나오는데 누군지 못알아봤다능...

왕년엔 정말 제대로 한미모 하셨는데... ㅎㅎㅎ

이러저러한 사건들로 어느샌가 잊혀지고 잘 안보였는데 그래도 잘 지내고 있나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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