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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버릴 것은 2015년도 스타벅스 다이어리.

이 다이어리를 아직까지 끼고 있는 이유는...

결혼준비 하면서 메모해 둔 것들을 보관하느라 아직 버리지 못했다.

해서 중요한 것들은 사진으로 찍어 에버노트에 보관하고 다이어리는 처분 하기로 했다.

하면 이렇게 금방 하는 것을 시작하기가 왜이리 귀찮고 힘든지...

저기 보이는 하얀것은.. 예전에 쓰던 가습기의 부속품인데 패트병에 저걸 끼워서 가습기와 연결하는 것이다.

예전에 쓰던건 가열식이었는데 어느순간 고장나서 버린지 꽤 되었는데 넌 왜 아직도 집에 있는것이냐....

그리고 동그란 것은 신혼여행에서 사온 망고스틴립밤.

침대옆 협탁 서랍에 두고 나름 잘 썼는데 어느 순간 안쓰기 시작해서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렸다.

더이상 쓰기 찝찝하여... 지금 있는거나 열심히 쓰자 싶어 버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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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1. 21. 16:28




음... 이불 위에 올려두고 찍었더니 되게 정신없긴 한데 오늘도 버리는 품목은 3개가 맞다.

가장 아래에는 남편의 니트.

세탁을 잘못했는지 줄어서 팔이 짧아져버린 니트..

더이상 못 입겠다고 하여 버리기로했다.

그 위에 하얀색은 오래된 와이셔츠인데 정장을 별로 입을 일이 없던 남편이 예전부터 장례식장 갈때 입던 거라고 한다.

색도 누래지고 새것도 있고 해서 이것도 버리기.

마지막 하나는 덧신 이라고 해야하나...

발이 차가워서 결혼전에는 잘 신었는데 낡기도 했고 결혼 후에는 슬리퍼를 신으니 잘 신을일이 없어 비운다.

오늘은 전부 의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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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1. 18. 14:54




오늘의 버리기 품목은 바디워시, 바디로션, 드라이플라워 이다.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은 2년쯤 전에 수영을 배울 때 가지고 다녔던 것으로 그 후 한번씩 수영장에 가게 되면 종종 들고갔다.

바디로션은... 여름용인데다 오래되서 더 사용하긴 찝찝하니 그만 버리고...

바디워시는.. 마찬가지로 찝찝하니... 화장실에서 거울과 세면대 청소용으로 쓴 뒤 통만 비울 예정이다.

저 통도 나름 재활용 해서 잘 썼는데 앞으로 또 쓸 일이 생길지 모르겠는데다 그 땐 또 그떄 맞는 뭔가 나오겠지 라는 마음으로 비울 예정.

드라이플라워도... 산지 오래되어서 예쁜 색이 다 바래었다.

건드리지 않아도 이젠 꽃은 조금씩 떨어지고... 해서 빈 병으로도 예쁜 것 같아 이것도 이제 그만 버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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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1. 14. 16:19




음.. 오늘은 뭔가 간단해보이면서도 커 보이네. ㅎㅎㅎ

일단 위에 있는것은 화장품 샘플지와 아이라이너이다.

아이라이너는... 예전에 사은품으로 받았던건데 언젠간 쓰겠지 하면서 놔둬도 몇년이 지나도 안써서... 그만 보내주려한다.

카키색이라 써보려고 했는데 손이 안가더란 말이지....

그리고 아래 깔린건.. 한때 싱크대 모서리에 걸쳐두고 수세미와 주방세제를 올려서 사용 했던 것이다.

지금은 수세미를 고리에 걸어 물이 빠지게 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쓰지 않는다.

잘 사용하긴 했는데 스텐레스이지만 계속 물이 닿다보니 녹도 슬고...

어디 다른 곳에 쓸데가 있을까 하여 가지고 있어 봤는데 딱히 더이상 사용처가 생각나지 않았다.

그래서 비우기로 결심.

그동안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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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1. 10. 01:00




좌측은 핸드폰고리.

예전에 친구가 만들어서 선물해 주었던 것인데 이제 오래되서 그림도 다 지워지고 폰줄 달곳도 없고....

추억만 간직하고 버려야겠다.

가운데는 실로만든 팔찌인데...

저걸 어디서 났더라...

누가 줬던것 같기도 하고... 여튼.. 하지 않으므로...

가장 오른쪽은 아이브로우마스카라. 색이 너무 밝아서 난 쓸 수가 없다.

예전에는 밝아도 썼는데 굳이 브로우마스카라까지... 하게 되지 않아서 처분.

물건을 살 땐 정말 꾸준히 잘 쓸지 생각해 보자. 물론 이런 실패가 있어야 알게되기도 하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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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1. 9. 00:00




위쪽에 있는 녀석들은 보틀에서 나온 뚜껑이다.

사실 저 중간뚜껑이 왜 있는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저 뚜껑을 쓰지 않기 때문에 일단 빼서 한군데 모아두었다.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별로 필요가 없다고 느껴져서 버리기로 결정.

인공눈물도 너무 오래되서 쓸수 없으니 ...

그리고 하나는 향수 샘플인데 원래는 저런 색이 아니었던거 같은데... ㅎㅎㅎ

그래서 너도 그만 보내주도록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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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1. 8. 16:59




쓰잘데기 없는 끈들은 어디서 이렇게 나오는지... ㅋㅋㅋ

참 많이도 모아놨네. 무슨 끈인지도 모르겠다.

오늘의 버리기 물건은 끈 2개와 아주 오래된 카드세트.

새 카드세트가 있으므로 오래된 카드는 이제 보내줘야겠다.

끈좀 그만 쌓아두자고 다짐해보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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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1. 7. 10:24




예전에 세례받기 전 과제로 했던 성경 필사한 노트, 그리고 예쁜 꽃이 그려진 달력.

달력은 작년것이 되어서 쓸 일이 없겠다.

그림은 예쁘지만... 그래도 버린다.

그리고 아이허브에서 준 작은 연필과 수첩.

어디에도 쓸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이것도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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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1. 4. 14:51




쓸모 없어진 아주 작은 파우치와 피터래빗 책갈피.

그리고 깃털장식.

저 깃털장식은 오래전 입던 니트에 붙어있던 것이 떨어져 사라져서 새로 사 달면서 또 떨어질때를 대비해 사 두었던 것인데...

옷도 낡아서 버리게되었고 더이상 어디에도 쓸일이 없어서 버리기로 결정.

책갈피는... 학생 때처럼 많이 필요하지도 않고...

전자책을 주로 읽다보니 굳이 쓸 일이 없다. 게다가 Book Dart가 엄청 많이 있으므로 너와는 여기서 헤어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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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1. 3. 17:50




난 참 잡스러운것들을 많이도 가지고 있다.

어디엔가 쓸 지 모른다며 모아둔 끈들과 이제는 달지 않는 핸드폰줄.

요즘은 폰줄 달 수가 없도록 핸드폰이 나오지 않나... 원래도 별로 달고 다니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그리고 저 클립... 이라고 해야하나... 저건 끼워주는 도구가 없으면 쓰지도 못하는건데 끼워주는 녀석도 없는데 왜 굳이 쟁여두고 있었나 싶다.

3개는 넘었지만 세 뭉치로 치고 모두 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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