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3개버리기 - 해당되는 글 216건

글을 쓰다보니... 75가 비어서 올려졌다.

그래서 빈 구멍 채우기!!

오늘은 좀 간단하고 다 써서 버리는 것들.

뒷꿈치가 다 나간 양말과 깔끔하게 다 짜서 쓴 핸드크림, 그리고 튼살크림 샘플.

저 튼살크림 샘플도 양이 꽤 되서 은근히 오래썼다.

예전에는 양말같은거 버릴 때가 되면 모아뒀다가 어딘가 더러운데 닦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그런 일은 많지 않아서 그냥 쌓여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미 쌓여있는 것들도 있으니 이건 그냥 비워야겠다.

근데 어릴땐 뒷꿈치 보다는 발가락 쪽이 더 잘 헤졌는데 이젠 뒷꿈치가 더 잘 헤지네... 왜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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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4. 25. 14:00




남편은 옷을 잘 사지 않는다.

그래서 옷이 정말 별로 없다. 그 얼마 안되는 옷 중 겨울옷을 정리하고 봄 옷을 꺼내면서 윗옷을 3벌이나 버리라고 내 놓았다.

앞의 두벌은 디자인은 같고 색만 다른 것인데... 천은 좋지만 음... 입기 영~ ㅎㅎㅎㅎ

안에 껴입으면 입을 수 있겠지만 옷을 여러벌 입는것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버리기로 했다.

다른 한 벌은 오래되고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어서 안입는다고 버리겠다고 한다.

옷 좀 사라고 해도 잘 사지도 않고 막상 한번씩 옷이 없다고 하고...

여자들이 옷 없다고 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게 정말로 옷이 없는데 왜 옷을 안사냐고!!!

아무래도 옷 사는 것을 많이 귀찮아 해서 그런 것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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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4. 24. 14:00




오늘 버릴것은 라텍스 베게 커버 2개와 겨울옷 허리끈.

베게는 신혼여행에서 사온 라텍스베게인데 나름  잘 썼던 회색 커버이다.

근데 게으른 주부인 내가 관리를 잘 못해서 변한 색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ㅜㅜ

3년 정도 써서 좀 낡아지기도 하긴 했다. 일단 저것 말고도 2개가 있으니 그 2개로 잘 지내보려 한다.

세탁에 반성... 그리고 다음번에 고를 땐 신중하게.. ㅎㅎㅎ

사실 신혼때는 밝은색이 예쁘니 자꾸 밝은색의 침구를 고르게 되는데 정말 관리를 잘 해야 한다는걸 익히 들어서 알고있음에도 몸소 체험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겨울옷 허리끈은... 옷은 버린지 몇년이 지났는데 저 허리끈이 어딘가에 곱게 접혀서 처박혀있던 것을 발견하였다.

이래서 한 번씩 잘 뒤져봐야 되.

짝도 없으니 너도 이만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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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4. 23. 14:00




사진은 피규어 3개라고 생각 하겠지만 사실은 USB 하나와 피규어 2개임. ㅋㅋㅋ

회사분이 외국 놀러갔다가 사다준 캐릭터 USB 인데... 도무지 동작하지 않아서... 피규어처럼 장식용으로 놔 뒀던 요다.

그리고 고양이 피큐어 두개는 지난번에 버릴 때 버리지 못하다가 미련을 비우고서야 버리게 되었다.

모두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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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4. 22. 14:00




오늘 버릴 것들은 화장용품들.

왼쪽의 브러쉬는 파운데이션 브러쉬인데 가장 처음 사본 파운데이션브러쉬다.

가격대비 괜찮다고 해서 샀던 바디샵 브러쉬인데 현재는 브러쉬보다는 스펀지를 훨씬 더 많이 쓰고 있고 다른 파운데이션브러쉬도 있고 해서 버리기로.

저 브러쉬 너무 오래 되기도 했고...

가운데는 에뛰드 애니쿠션 케이스.

내용물은 진작 다 써서 버렸는데 나중에 비비쿠션 사면 에뛰드꺼 사야지 하고 가지고 있던 것이다.

근데... 살 일이 없을 것 같다. ㅋㅋㅋ 에뛰드꺼 말고도 다른 좋은 것들도 많이 나오는 것 같고 당분간은 아기 낳고나면 쓸 일도 거의 없을 테니 살 생각도 안할 것 같고...

그리고 옆에 꼬질한 스펀지는 파운데이션용 스펀지.

여러번 빨아 썼더니 슬슬 찢어지고.... 이제 교체 시기가 온거지.

그동안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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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4. 19. 14:00




결혼하고 얼마 안 있다가 나도 디퓨저라는걸 사보자! 하고 구매 했었다.

병 2개... 중 하나만 쓰고 결국 하나는 쓰지 않았다. 아! 안쓴 것은 아니고 드라이플라워도 꽂아두고 저기 보이는 꽃핀도 꽂아 두었지.

근데....

나는 개인적으로 집에서 향이 나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 것 같다.

우드윅 향초도 사두고 아직 1/3 이 남았고 (산지 엄청 오래됨) 그 외 자그마한 향초들도 사긴 했는데 잘 켜지 않는다.

가끔 기분 내킬때 켜긴 하는데 난 그냥 집에서 아무 냄새도 안 나는게 더 좋을 것 같다. ㅎㅎㅎ

그래서 이것들은 그만 비워야 겠다. 어차피 다 쓰면 더는 사지 않을 생각이었으니...

어쩌다 선물로 받으면 그 때만 기분낼 겸 쓰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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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4. 18. 14:00




이것들도 헤어용품 정리하면서 나온것.

왼쪽은 어디선가 사은품으로 받았던 거울 같은데... 딱히 들고다니지도 않고 하니 그만 버리자.

가운데는 똥머리 편하게 만들어준다그래서 사봤는데 생각만큼 잘 안된다.

안쓰고 오래 뒀더니 색도 바래고 이상해졌어...

가장 오른쪽은 머리끈인데 다 늘어난걸 왜 가지고 있었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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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4. 17. 13:30




오늘은 헤어용품들을 정리했다.

그러면서 나온 것 3가지.

머리에 뭘 잘 안하고 다니는 성격이다.

드라이나 고데기같은 것도 잘 못하고...

그렇다보니 핀 같은것이나 머리에 쓰는 악세사리를 잘 사진 않다보니 오래전에 어쩌다 사 둔 것들이 그대로 있다.

나비모양 집게핀은 아마 고등학생때? 샀을 것 같다. 그 때 쯤 저런 핀이 유행했었고 그 때는 양쪽 머리에 한개씩 잘 집고 다녔거든.

원래 두개였는데 하나는 부러져서 버리고 하나는 그냥 남겨둔 것.

근데... 쓰지도 않고.. 버려야겠다. ㅎㅎ

가장 왼쪽 핀도 2개였는데 하나는 사라지고 하나만 남았는데 큐빅도 빠지고 머리에 꽂으면 잘 흘러내려서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가장 오른쪽 요상하게 생긴 핀은...

동생 결혼때 미용실에서 머리하면서 꽂아준 것 같은데 일단 다른 핀들은 놔두었다.

여름에 머리 올리면서 쓸 것 같아서...

그치만 저건 정말 쓸 일이 없을듯.

잘가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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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4. 16. 13:30




오늘의 버릴것 3가지는 화장품이다.

하나는 에센스, 하나는 핸드크림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아이섀도우.

에센스와 핸드크림은 다 써서 버리는 것이고 섀도우는 안써서 버리는것.

핸드크림은 그래도 열심히 다 썼는데... 에센스가 문제다.

병은 진공이 아닌데 에센스는 흐르지 않는 제형이다보니 바닥쪽에 좀 깔려있다.

어떻게든 관으로 긁어서 쓰긴 했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쉽지 않다...

이런 제형은 진공병으로 만들어주면 좋으련만... 저거 은근 오래 쓰는데...

개인적으로 저 에센스는 겨울에 보습을 잘 해주어서 상당히 잘 썼다.

나중에 재구매 할지도.

색조를 버릴때 가장 방해되는 요소는 언젠가는 쓸 것 같다는 생각이다.

보이는 색상에 비해 발색이 너무 안되어 정말 손이 안가서 버리긴 하는데 버리면서도 언젠가 쓰고싶을 때가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머뭇거리게 한다

열심히 응. 안와. 라며 나 자신을 다잡아본다. 사실이 그렇거든...

테스트 없이 색조 사지 말기. 라고 다시한 번 다짐해본다.

뭐, 어차피 당분간은 살 일이 없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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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4. 15. 14:00




평소 영수증이 생기면 바로바로 없애는 편인데 여행도 다녀오고 하다보니 영수증이 잔뜩 모였다. 그리고 관람티켓도...

해서 다 모아서 버리는걸로...

여행가서 머리 묶을때 쓰려고 파란 레이스의 머리끈을 가져갔다. 저게 뭔가 한때 유행하고 이름이 있었는데... 까먹었네.. 여튼...

애써 가져간 머리끈은 뭔가 사이즈가 맞지않았다.

두번묶기엔 흘러내리고 3번은 묶을 수 없는... ㅜㅜ

결국 편의점에서 머리끈을 사고야 말았다. 아놔 이럴거같으면 그냥 막쓰는 머리끈 가져갔지...

더이상 쓸 수 없는 머리끈 두개도 버림.

붉은 머리끈은 100개를 한번에 산건데 항상 연결부분이 빠져나와 오래 쓸 수가 없는점이 아쉽다. 최대한 써보려고 하는데 연결부분이 너무 허술해서 이틀이면 빠지는 것 같다.

그래도 고무줄 부분은 짱짱해서 더 쓰긴 하는데 여튼 아쉽...

가장 오른쪽 물건은 버터 컷팅&보관 통이다.

오오오! 좋다! 라며 샀는데 딱 한번 제대로 써 본 것 같다.

녹아서 흐물해진 버터위에 통 안에 있는 스텐레스를 올려놓고 아래로 눌러서 버터를 자르고 그 채로 용기에 보관하여 쓰는것인데...

문제는 버터용기 통이 그다지 높지 않고 은근히 하다보면 버터가 뭉개지고 버터가 조금이라도 단단하면 스테인리스는 휘어버리고 난 버터를 그렇게 자주 쓰는 편은 아니고...

사실 저 통을 사기 전에도 버터보관을 어떻게 해야하나 많이 뒤져봤는데 딱히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저 통을 사고 한번 써 본 이후...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더 검색을 해 본 결과... 조각조각 잘라서 종이호일로 싸서 얼리는 방법이 있었다!!! 세상에 그런 방법이!!! 버터도 얼리는구나!!!

그래서 그 이후로는 그 방법으로 버터를 사용하고 있다.

하나씩 사탕처럼 싸져있으니 쓰기도 편하고 보관도 편하고 붙지도 않고...

그래서 저 용기는 더이상 쓸 일이 없어졌다. 나름 비싸게 주고 샀는데... 그만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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