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회식날~
사실 회식이라기 보다는 영업팀에서 힘든 사이트때문에 고생한다고 밥한끼 사겠다고 한 자리.
팀원 한명이 회식때마다 북경오리먹고싶다고 했는데 사다리에서 매번 떨어져서 못먹은 북경오리 한을 풀고자 북경오리하는 집으로 회식을 잡았다.
음식점 이름이 청북경오리 일 정도니까 북경오리맛집 이겠지? ㅎㅎ
룸이라서 조용하고 좋네~
이것이 바로 북경오리로구나!
바삭한 껍질이 맛이 좋다.
예전에 마카오가서 먹었던 것보다 더 바삭한것 같네. 맛있다.
그리고 중새우 칠리.
중새우인데 되게 커!
이건 찹쌀탕수육 이었던 것 같다.
너도 맛나다~
그리고 해물 누룽지탕!
원래 좋아하는 애라 처묵처묵
마지막으로 깐풍기까지.
정말 어마어마하게 먹었네. 인원이 좀 되긴 했지만서도...
사실 가격은 전혀 보지 않아서 가격대비 어떻다고는 말을 못하겠지만.. 그래도 꽤 가격이 나갔던 것 같은 느낌.
음식들은 모두 맛있었다.
북경오리는 미리 주문해야 한다고...
가득찬 배를 이끌고 집까지 걸어갔다.
한 40분정도... 운동삼아 걸어갔는데 미세먼지...
다행히 마스크 챙겨와서 조금은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