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D - 해당되는 글 2건


◈Rabbit 1.
   고민 끝에 구매한 100D + 번들렌즈.
   와~ 진짜... 가볍다.
   하루 종일 택배아저씨만 기다렸다. 택배 이렇게 기다려보기도 오랜만이네.
   LCD 화질이 좋아져서인지 사진이 훨씬 더 좋아보인다.
   물론... 바디 자체도, 화소자체도 높아져서 이겠지만...
   암튼 터치 되는것도 너무 좋고 그냥 마냥... 마냥 좋다. 히힛.
   당분간 손에 익을 때까지 가지고 다녀야겠다. 근데... 엄마한테 말 안하고 산거라 ㅋㅋㅋ

◈Rabbit 2.
   400D 바디는 어떻게든 처분 하면 좋겠는데... 누가... 중고 살 사람 없을까나...
   어디 올려서 팔기는 또 귀찮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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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것을 참 좋아하다보니 디카는 거의 필수가 되었다.

1. Canon PowerShot A70

 

 

내 첫번째 디카이다.
친구가 잘 아는 가게가 있다고 해서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샀던 것으로 기억된다.
캐논에서 나온 수동이 지원되는 보급형 디카로 AA 건전지가 4개나 들어간다. ㅎㅎㅎ
덕분에 충전기에 충전지에...

 

 

 

당시 디카 시장은 대부분 캐논 혹은 니콘이었는데 나는 화려한 색감을 좀 더 좋아하다보니 캐논으로 결정지어졌다.
작고 그립감도 좋고 무엇보다 수동지원이 된다는게 마음에 들었다.
사실 제대로 쓰진 않았지만 어쨌든...
카메라를 산 뒤부터는 이 카메라는 매일 내 가방에 들어있었다.
아마도 2003년 쯤에 사서 정말 많이 찍어댔는데 대부분의 사진은 나의 부주의로 하드에서 포맷이 되어버렸다.
아... 다시 또 쓰라린 상처가... 크흑... orz 잠시 눈물좀...
이녀석 데리고 2달간 유럽 방방곡곡을 돌아다녔고 중국도 갔었는데 그만... 중국에서 운명하였다.
정말 알차게 잘 쓴 카메라였다.


2. Canon PowerShot S80

 

 

 

A70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빈자리를 채울 디카가 필요했다.
역시나 캐논이지. 하며 이것저것 기웃거리긴 했는데... 사실 DSLR이 가지고 싶었으나 가격도 그렇고 무게도 그렇고...
결국 컴팩트 디카중에서 고르게 되었다. 또 A시리즈를 사긴 지겨울것 같고 익서스는 좀 뭔가 부족한것 같고...
그래서 A시리즈에서 조금 업그레이드된 기능이 있는 S시리즈에서 선택.
네모난게 벽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근데... 검정색에 매끈한 재질이라 지문인식 제대로 된다. ㅎㅎㅎ

 

 

 

오래 쓰다보니 케이스에 흠집이 장난이 아니다.
A70처럼 항상 가지고다니진 않지만 그래도 없으면 안되는 녀석. 캐논 답게 사진은 화사하게 잘 나온다.
앞에 커버를 열면 렌즈가 징~ 하고 나온다.

 

 

 

이건 뒷모습.
수동지원이 되고 A70보다 몇가지 모드가 더 추가되어 있다. 휠 기능이 있어서 편리하다.
그립감은 A70이 더 좋긴 하지만 모양새는 얘가 더 이쁘지.


3. Canon EOS 400D

 

 

 

지난 베트남 여행때 사람들이 DSLR로 찍은 사진들을 보니 여행때는 정말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중고로 구입하게된 첫 DSLR.
도저히 새거로는 못사겠고 해서 렌즈 2개까지 함께 구입했다.
내 실력에 이정도면 충분하지. 끼워져있는 렌즈는 탐론 줌렌즈. 무거워...
단렌즈는 쩜팔이라고 불리는 렌즈를 샀는데 크롭바디이다보니 단렌즈를 끼우면 줌상태가 되어버려서 좀 아쉽다.
단렌즈가 가볍긴 정말 가벼운데...

 

 

이렇게 찍어놓으니 대포같애~ ㅋㅋㅋ

 


3. Canon EOS 100D


 


나름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나고... 400D는 너무 오래된 카메라가 되어 버렸다.
무거워서 매일 가지고 다닐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여행 갈 때마다 잘 챙겨갔고 잘 가지고 놀았다.
그러던 어느날... 실물을 만져본 100D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결국은 질러버렸다. ㅋㅋㅋ
사실 400D + 탐론 렌즈 의 무게가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결과는? 대만족.
작은 바디는 내 손엔 딱 좋고 번들 줌렌즈도 성능이 워낙 좋아서 완전 맘에 든다.

꽤 오랫동안 잘 쓸 것 같다~

 

 

 

400D 와 100D.

좀 흔들렸지만 귀찮귀찮. ㅋㅋ 확실히.. 작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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