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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병원 다녀오는날. 평소같으면 반차였겠지만 오늘은 처리할 일이 있어서 연차를 냈다.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하고 설겆이 해 둔 것들 정리하다보니 7:30을 넘긴 시간에서야 집을 나설 수 있었다.

크레마는 방전되어 아침에 30분 충전 했더니 30%뿐... 그래도 이걸로 버틸 수 있겠지.

물이랑 엄마에게 드릴 화장품이랑 넣었더니 은근히 가방이 무겁다.

 

당산에서 지하철을 갈아타고 한양대역에서 내림.

잉? 왜 한양대역이지??? 한번도 여기서 내린 적이 없는데.. 항상 왕십리에서 내려서 걸어갔는데 대체 오늘은 무슨 생각인지 한양대에서 내려버렸다. 아아악...

할 수 없이 다시 지하철 타고 돌아가기엔 넘 애매하고 해서 일단 지도를 보며 밖으로 나갔다.

역 바로 앞에 한양대 정문 으로 추정되는 문이 있네.

대학교 안으로 들어가서 적당히 표지판 따라가다보니 바로 병원이 나왔다.

오오오!!! 왕십리역보다 여기가 더 가깝네! 초행길인데도 빨리 왔다고 느낄 정도면 정말 가까운 듯!

앞으론 이렇게 다녀야겠다. 어차피 산 오르는건 똑같으니까.

후문에서 가면 보기만 해도 빡세.

 

서둘러 채혈하고 뭐라도 먹어야지 싶어서 브래댄코에서 딸기바나나랑 샌드위치를 하나 먹었다.

그리고 대기.

이번에도 별 문제는 없어서 아주 다행스럽게도 할록신도 용량을 줄이기로 했다.

내 경우 몸무게를 고려 했을 때 250mg 이하로 먹는 것이 눈 건강에 좋다고 한다.

사실 선생님께는 얘기 하지 않았지만 약 한달 전 쯤 부터 200mg만 먹고 있었....

스테로이드는 한번도 임의로 줄인 적이 없지만 얘는 한번 줄여 봤다. 다행히 처방도 줄이는 것으로 나와서 좋다.

다른 지표도 별 문제가 없고 다만 C4 수치가 미세하게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스테로이드를 줄여서 어쩔 수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여튼! 건강 관리는 계속 힘써서 잘해보자!

 

이번엔 약은 통에 넣어달라고 하여 받아왔다.

약국이 다 후문쪽에 있어서 할 수 없이 집에 갈 때는 왕십리에서 지하철을 타고 부천으로.

 

엄마를 만나 미래에셋대우 에 들러서 계좌 정리를 하고나니 2시쯤 되었다.

오늘따라 사람도 많고 다들 오래 걸리는 업무라 엄청 기다렸다.

직원분들이 발을 동동 거리며 업무를 봐주시더군. 한명이 비어서 더 오래걸린다고 한다.

왠지 안쓰럽...

 

조마루에서 감자탕을 먹고 집에가서 엄마랑 잠시 낮잠도 자고 쉬었다가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한의원에가서 약을 지었다.

돌아오는 길에 날이 너무 더워서 이디야에 들어가서 엄마랑 빙수를 먹었다.

아침엔 날이 흐려서 비가 올까 싶었는데 점점 날이 맑아지며 해가 쨍쨍했다. 그래도 습하지 않아서 살것같애.

엄마는 팥빙수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망고도 좋아하신댄다.

너무 맛있다며 드시는데 기분이 참 좋더라 ^^

그렇게 엄마랑 데이트도 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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