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Birthday!!
일년에 한번밖에 없는 생일.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출근을 하고 일을 하고...
다행히 남편이 쉬는 날이라 데이트를 할 수 있었다.
먹고싶은 것을 물어보길래
감성타코 화이타가 먹고싶다고 해서 퇴근하고 바로 합정으로 고고~
지하철 타면 지하도로 연결되니까 오늘같이 추운 날 가기 괜찮다.
아.. 진짜 오늘 정말 너무 춥다.
여긴 다 화이타만 먹는듯..
빨리 도착 한 것은 아니어서 등받이 없는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여기저기 다 화이타 먹고있더라.
정말 완전 우걱우걱 처묵처묵.
엄청 많이 먹었다. ㅋㅋㅋ
먹고 있자니 어디선가 고수향이 확~ 풍겼는데 어떤 음식에서 나는지 궁금했지만 알 수는 없었다.
대체 뭘까...
화이타를 먹었으니 커피는 폴바셋으로 가야지~
근데 오늘 날이 추워서 그런가 사람이 엄청나다.
여기도 자리가 없어서 Bar 자리에 겨우 앉았다.
오늘 자리 운은 없구나...
화이타에 폴바셋라떼까지! 완벽해~
라떼 마시고 폴바셋 맞은편의 교보를 구경했다.
보람차게 하루를 마쳤다.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