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한다.

그래서 Minimal 하고 싶고 Minimal을 추구하려고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Minimal과 Maximal 사이에서 방황 중이다.

예전엔 내 방만 잘 챙겨서 잘 쟁여두면 되었는데...

지금은 온 집안을 다 관리해야 하다보니 물건이 그저 짐으로 보이기도 한다.

다행인건 정리는 잘 한다는거. ㅎㅎㅎ

일도 하고 집안도 챙겨야 하니 예전에 방 정리 할 때처럼 한번에 다 뒤집어서 버릴 수가 없다.

그래서..

하루에 3개씩 버리기에 도전 해 볼 생각이다.

물론 100일을 꾸준히 하면 좋겠지만 매일매일 하긴 쉽지 않을 것 같고...

할 수 있을때 100번을 목표로 잡았다.

그러면 적어도 300개의 물건은 우리집에서 사라지겠지.

그것이 얼마나 큰 가벼움을 줄 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시작 해보려고 한다.

매일매일 무엇을 버려야 할 지 고민하다보면 물건을 집안에 들여놓는 것에도 신경을 쓰겠지.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해보자. 100번!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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