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버린것이 아닌 당근마켓으로 비운것들을 올려본다.
가능하면 친척동생에게 물려주는 방식을 택하고 있으나 부피가 너무 큰 것들은 그러기엔 무리가 있어 당근마켓으로 처분하는 쪽으로 선회하였다.
요건 코로나 유행 전에 아기수영장 겸 키즈카페에 갔었는데 졸리점퍼를 타고 신나하던 뚠뚠이를 위해 샀던 쁘띠플라잉점퍼.
정말 잘~ 썼다. 워낙 체력도 좋은 녀석이라 여기 앉혀놓으면 하늘을 날듯이 뛰었다.
20분 정도 태우니 밥도 먹을 수 있고... ㅎㅎㅎ 여튼 몇개월을 잘 썼지. 자리는 크게 차지하더라도 유용했었다.
1년 정도 썼던 범퍼침대.
보니타베베 하이가드 제품인데 가드가 높아서 쓰는동안 탈출하지 못했다.
현재는 범퍼침대를 처분하고 패밀리침대로 왔다.
이건 나눔했던 건데 아기 키우는 집엔 다 있다는 피셔프라이스 아기체육관.
요것도 누워있을때, 앉기 시작할 때 잘 썼지. 이건 물려받은거라 그냥 나눔했었다. 나눔으로 올려놓으니 올리자마자 챗이 3개쯤 와서 깜짝 놀랐다.
많은 것을 팔아보진 않았으나 지금까지 이용해본 나의 당근마켓은 꽤나 성공적 이었다. ㅎㅎㅎ
앞으로도 좋은 거래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