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릴 물건은 장지갑, 쁘띠스카프, 다 쓴 샘플통.

나는 장지갑만 꽤 오래 사용하였는데 아마도 고등학생때부터 직장을 다니고서도 한참... 대략 7,8년은 족히 장지갑만 사용하였다.

이유는... 미니멀하지 못해서? 인듯 하다. ㅎㅎㅎ

지갑에 별거별거 다 넣고 다니느라... 예전엔 포인트카드도 다 가게마다 따로 있었고 가족들사진, 내가 좋아하는 것들, 두통약도 두개쯤 넣고다니고... 쿠폰들...

그렇다보니 지갑이 빵빵했다.

가방을 큰걸 가지고 다녀서 장지갑이 불편하지 않았는데...

가방을 작은 것들을 갖게 되면서 장지갑이 들어가지 않는 불상사가!!!

해서 반지갑으로 변경하고 다행히 모바일카드, 쿠폰들이 늘어나면서 반지갑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더이상 장지갑은 쓰지 않을 것 같아서 지갑은 이만 버리고 그동안 저 안에 있던 잡다한 것들도 많이 버렸다.

쁘띠스카프는 한때 유행하던 때가 있어서 나도 사 보았는데... 긴 머플러만큼 잘 하게 안되더라...

역시 목에 두르는건 보온용이 아니면 안하게 되는 듯 하다.

어디에도 쓸 데가 없어 서랍속에서 몇년을 잠들어있기만 해서 맘먹고 버리기.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깨끗하게 비운 화장품 샘플. 뿌듯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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