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해가 다가옴을 알리는 많은 것들 중에 내게는 가장 크게 와 닿는것이 바로 이 다이어리이다.
새 다이어리를 손에 쥐면 어서 다이어리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진다.
1년간의 행사를 적고 새해 계획을 세우고...
정작 현재를 살고 있는 이번 해는 아직도 한참이나 남았는데 말이지.
참으로 바보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시작하느냐보다 어떻게 끝내느냐가 더 중요한것을...
현재에 충실하자. 현재가 켜켜이 쌓여 미래의 내가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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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미쳤지...
4일만에 마시는 커피를 저녁에 마셔버리다니...
간만에 몸에들어온 카페인이 활개를 치니 당췌 잠이란게 올 틈이 없구나 젠장
이따가 출근 해야 된단 말이다!!
아직까지 잠이 안오면 어쩌란 말이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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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마카오 정 (2-2) - 2013년 10월 7일 월요일

※불펌을 금합니다.

 

성당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광장 주변을 구경하기 시작한다.

 

 

지도를 봐도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기에 그냥 대~충 다니다보면...

아! 여기가 바로 그 어묵거리구나. 아! 여기가 그 육포거리구나 하게 된다.

마카오 관광청 지도로는 길찾기가 쉽진 않더라.

여긴 유명한 어묵집 인듯 보였다.

 

 

마카오에 올 때만 해도 이것도 저것도 다 먹어봐야지 싶었으나...

현실은 못먹은것 투성이. 이유는... 배불러...

그리고 어묵은... 더워서 더더욱이나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여기도 문화유산 중 하나.

상인의 집이었던가 뭐 그랬 던 것 같다.

문화유산이 너무 많아서 신기할 것도 없는 마카오다.

 

 

이런 빽빽한 모양의 집에 철제 난간은 굉장히 이국적이다.

정말 영화같은데서나 볼 법한 풍경과 느낌이다.

 

 

여기도 오래된 분수가 있다.

이런 분수를 보면 확실히 유럽의 문화가 건너와 자리 잡았음이 느껴진다.

 

이곳은 대성당이라 불리는 곳이다.

이 성당 앞에는 자그마한 광장과 분수가 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이 써 있는 표지판... 이지만... 더워서 이런거 보고 있을 새가 없다.

땀이 정말 삐질삐질 나는 날씨다.

 

 

성당 앞에 있는 분수.

주변에 둘러져 있는 집의 모양새도 정말 가지각색이다.

 

 

대성당 바로 옆에 있던 이쁘장한 건물.

연노랑 빛의 외관과 초록의 창틀이 참 잘 어울린다.

 

 

대성당이므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아.. 사진 노이즈가....

 

아까 들어가 본 성 도미니크 성당에 비하면 좀 더 어둡고 장식적인 요소가 배재된 듯하다.

 

 

첫 날 일정 꼬임이 시작되어 여러 모로 우리 일정은 병경 되었다.
성당을 나와 원래는 오늘 일정이 아니었던 마카오타워로 가기로 했다.
마카오타워는 택시를 타는게 가장 편한 듯 하여 택시를 잡기로 했다.

 

 

나.. 나.. 외국에서 택시란걸 타 본 적이 없는데... ㅜㅜ

둘 다 우왕좌왕 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택시를 잡았다.

그리고 무사히 마카오타워에 도착. 우리를 내려주고 가는 저 택시가 우리가 탔던 차량이다.

 

 


꺄울~ 난 여기서 해 보고 싶은게 있다구~

스카이워크 티켓은 지하로 내려가야 살 수 있다.

 

 

그것 을 위해 표를 사고...

 


근데 이 영수증과 표... 통채로 뺏겼다(?)
가져가서 왜 돌려주지 않니 흐엉... 내 기념표....

 

 

이리로 올라가면 된다고 한다. 뭐 사진찍으라고 하는데 찍고나면 사진 팔려는 거지.

 

 

기념품샵에는 귀여운 팬더가...

여긴 이따가 내려 올 때 가기로 한다.

 

 

긴긴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에 도착한다.

근데 헐...

전망대 장난아니다.

바닥이 이렇게 뻥 뚫려있어서 아찔하다.

 

 

고소공포증이 없는 나도 여기 이렇게 서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한발 내딛기가 정말 힘들더라

이런 곳은 처음와보네. 그동안 다닌 곳들은 이정도까지 훤히 보이게 생기지 않았는데

 

 

마카오타워에서 보는 풍경.

건물들이 워낙 특색있다보니 저긴 어디쯤이겠거니 하는게 금방 눈에 들어온다.

 

 

요긴 마카오타워 아래 광장.

 

 

저 긴 다리를 건너가면 우리의 숙소가 있는 코타이스트립 지역이 나온다.

 

 

도로가 황새 머리 같아서 한번 찍어보았다. ㅋㅋㅋ

 

 

엘레베이터는 오렇게 두대 있고 어디쯤 있는지 보여준다.

 

 

엇? 누군가 번지점프를 하나보다.

일본어가 들리는 것을 보니 일본인인가봐.

망설임없이 번지 하시더군.

 

 

하지만 내가 할 것은 이거! 스카이워크.

일전에 런닝맨에서 하하랑 몇몇 연예인들이 하는 것을 보고 마카오에 가면 꼭 해봐야지 싶었다.

 

 

벽에는 이렇게 각 종 자세가 설명 되어 있는데 재미있어서 찍어봤다. ㅋㅋ

 

사진은 찍었으나 나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올리지 않겠... ㅋㅋㅋ

스카이워크는 가이드 해주는 분의 지시에 따라 이곳에서 주는 티셔츠를 입고 각종 악세사리는 모두 빼고 안정장비를 한 뒤에 이루어진다.

나는 굉장히 털털해 보이는 아가씨가 지도 해 줬다. 개처럼 줄에 매달린 꼴이 좀... ㅋㅋㅋ

밖으로 나가서 이런저런 자세를 취하라고 시키면 잘 따라 하면 된다.

물론 .. 처음엔 잘 되지 않지만 하다보면 무섭지 않다.

그리고 너~~~무 시원하다. 다 끝나면 인증서와 사진이 담긴 CD를 준다.

이렇게 마카오에서 꼭 해보고 싶은 체험 한가지를 완수했다!

 

1층으로 내려오니 아까 찍은 사진에 마카오 타워가 합성된 사진을 들고 부르짖으며 우릴 불렀다. ㅋㅋㅋ 하지만 안사염.

기념품샵에서 회사 사람들에게 줄 티 코스터를 샀다.

 

 

마카오타워에 있는 singing bean에 아이스크림이 맛있대서 먹으려 했던 우리는 점심시간엔 안된다고 거절당하는 바람에 먹지 못하고 그냥 나와야 했다.

에잇! 거기서 잠시 장난감 구경을 하다가 또다른 목표인 애프터눈 티세트를 위해 택시를 타고 MGM호텔로 이동했다.

가깝네?

 

 

호텔 안에 위치한 MGM Patisserie를 찾아가는 길에 굉장한 곳이 눈을 사로잡았다.

그냥 갈 수 없지!

 

 


들어서는 순간... 환상의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밝고 넓은 공간 한 가운데에는 커다란 원통형의 수조가 있었다.
물론 물고기도 있었다.

 

 


그리고 주변은 이렇게 반짝이는 것들로 채워져 있었다.

 

 


수많은 물고기떼와 ... 줄줄이 매달린 것들은 기포같기도 하고...

마치 수중 궁전에라도 와 있는 느낌이었다.

 

 


지금은 밥 시간인지 안에 사람이 들어가 물고기들에게 밥을 주고 있었다.

 

 


밥 다 주고 올라가는 아저씨.

 

 


따스하면서도 너무 예쁘게 꾸며진 공간이었다.

아쉽지만 우린 먹으러 가는 길이므로...  서둘러 이동한다.

 

 

헉! 가는길에 또 놀라운 것을 발견.
엄청 큰... 금.... 정말 다 금일까?

 

 


그리고 알 수 없는 모양의 유리 공예품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었다.

 

 


예쁘다....

 

 


수많은 유혹을 지나 드디어 도착한 MGM Patisserie .

 

 

우리의 선택은 Afternoon Tea Set 입니다요~.

하지만 메뉴는 한번 보도록 한다. ㅎㅎ

 

 

하아~ 이제 앉으니 좀 낫군.
근데... 여기 왤케 춥니...

가디건 안 가져 왔으면 큰일 날 뻔 했다. 반바지에 반팔인데 말이지.

 


예쁘게 셋팅 해 준 테이블.

 

 

차가 먼저 나온다.
먼저 레몬을 띄워서 먹기로 한다.
아~ 추우니 차가 참 좋다.

 

 

옆에 있는 Tea pot은 상당히 동양적이다.

들어보고 어마어마한 무게에 깜짝 놀랐다.

전부 쇠로 된 것 같았다. 난 무슨... 아령 드는 줄 알았어...

 

 

보조배터리로 충전중인 친구의 아이폰. 여행동안 나도 저 보조배터리의 도움 좀 받았다.

이런걸 왜 진작 알지 못했지?
생긴것도 이쁘고... 나도 하나 장만해야겠다! 하며 똑같은 모델 검정으로 ... 여행 다녀와서 구입했다.
아주아주 잘 쓰고 있지.

 

 


완전 맛있었던 스콘.
대박 완전 짱짱짱. 진짜 맛있다.

마카오의 수많은 호텔의 애프터눈 티세트 중에 이 곳을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

 

 

드디어 나왔다.

전통적인 모양새에서 조금 변형된... 그래도 3층이다.

맛은?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다.

 


가장 아래에는 에그타르트랑 샌드위치

 

 

중간에는 귀엽고 예쁜 케이크류

 

 

앙증앙증

 

 

제일 위에는 뭔지 잘 모르겠는 것으로 마무리.

피곤한 나머지 친구는 잠시 졸고 난 그냥 이것 저것 하다가 정신차리고 자리를 떴다.

정말 잘 먹었다~ 아~ 행복해~

 

 


그리고 나가기 전에 들른 화장실은...
하아... 굉장했다.

이제 다시 세나도광장으로~

 

 

      여행이야기/[2013]Macau  |  2014. 11. 9. 14:14




나는야 마카오 정 (2-1) - 2013년 10월 7일 월요일

※불펌을 금합니다.

 

 

어제 저녁에 한 파티.

칭타오 맥주와 레몬라임 젤리빈, 그리고 블루베리.

 

 

7시에 이러나긴 했는데 삐대다가 8시가 되기 전에 일어나서야 씻고 준비를 시작했다.

호텔방에서 보이는 풍경은 이렇다. 넓은 경마장.

잘 보면 말이 달리고 있는 것도 보였다.

왼쪽으로는 갤럭시 호텔이 보인다.

 

 

안녕 피노키오!

오늘도 우리 화이팅 하자~

반바지를 입었는데... 아... 이거 패션이 완전 에러네. 신발과 양말 덕분에 다리 엄청 짧아보여 ㅜㅜ

그래도 더우니 반바지를 입고 나가기로 한다.

 

 

밤과는 사뭇 다른 호텔의 입구

 

 

오늘도 산미우 슈퍼를 지나

 

 

셔틀을 타기위해 갤럭시 호텔로 향한다.

경로는 새로 개척한 길. 으흐흐 훨씬 가깝다.

 

 

금방 타이파 빌리지 입구가 나오고

 

 

갤럭시 호텔에 도착.
그러나... 도착만 하면 뭐하나... 산마로 로 가는 셔틀은 10시부터 운행한단다.

 

 

배도 고프고 하여...

하는 수 없이... 어김없이 스타벅스에 들른다.

대체 난 왜 좋아하지도 않는 스타벅스를 매 나라마다 가게 되는 것일까? ㅋㅋ

아마도 만만해서... 라고 생각 해 본다.

시원한 아이스라떼와 크로와상. 역시 아침에 스타벅스에선 이렇게 먹어줘야지.

 

 

내부는 그리 크지 않다.

호텔 내부에 오픈되어 있어서 따로 문도 없다.

 

 

시간이 되어 셔틀 버스를 타고 산 마로로 슝!

산마로로 가기 위해서는다리를 건너 마카오반도로 넘어가야 한다.
이제부턴 세나도 광장에 가서 아침을 먹을 예정이다.

 

 

저 쪽에 파인애플의 잎이 보인다.

 

 

묘한 거리.

 

 

포르투갈의 건물과 현대 상점들이 있는...

아? 근데 사진을 찍고 보니 저기는???

 

 

이따가 우리가 갈 이순! 유명한 우유푸딩을 파는 곳이다.

 

 

거기다 이 곳은??? 게 커리를 판다는 에스까다가 있네?
오호~ 한건물에 다 있다니... 금방 발견해서 이따가 헤매지는 않겠다.

 

 

셔틀버스에서 내린 곳에서 세나도 광장 까지는 그다지 멀지 않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가는 길은 보도블럭이 아닌 포르투갈 스타일 이었을 타일이 깔려있다.

여기 캐리어 끌면 딸딸딸딸~ ㅋㅋㅋㅋ

 

 


아! 저기 세나도 광장이 보인다.
바닥의 물결무늬를 보니 확실하다.

 

 

여긴 세나도 광장 옆쪽 건물의 모습

 

 

길을 건넌다.

여기는 횡단보도가 가로줄은 없고 세로줄만 있다. 

 

 

세나도광장~

근데... 저 빨간 조형물은 뭐다냐?

 

 

광장 오른쪽의 모습

 

빨간 조형물이 뭔가 가까이 가 보니 중국 건물 인 것 같다.

음... 뭐 행사 기간인가?

온전히 광장만 있는걸

 

 

 

 

광장 좌측 건물에 난 길.

스페인 건물 양식이겠지.

 

 

아직은 그래도 이른 시간이라 엄청나게 덥진 않지만 그래도 분수를 보니 시원하다.

광장엔 역시 분수지!

이 분수에 보이는 저 둥근모양의 조각은 교황자오선이 표시된 지구본이라고 한다.

교황자오선은 15세기에 교황 알렉산더6세가 포르투갈과 스페인 식민지 쟁탈전을 벌이자 양국 식민지의 기준점으로 삼은 것이라 한다.

분수 뒤로 보이는 것은 릴 세나도 빌딩으로 마카오 행정청 및 의회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근데 이 길도 세나도광장으로 치는 건가?

특유의 예쁜 물결무늬 타일이 죽 이어진다.

 

 

이 세나도 광장에서 양 옆쪽으로 나 있는 골목들은 예쁜 건물들 사이에 있어서 그런가 참 예쁘다.

특히 이 골목은 화분으로 예쁘게 꾸며 놔서 그런가 많은 사람들의 사진 찍는 장소가 되었다.

 

 


옷! 사사다 사사! 사사는 우리나라의 올리브영 쯤으로 보면 될 것 같다.
근데... 배고픈데... 웡치케이는 어디 있는거야?

 

 

세나도광장 거의 끝까지 갔다가 아무래도 지나친것 같아서 다시 돌아와서 찾기 시작했다.

 

 

 

헐... 지나도 한참 지났네.

광장 초입에 위치한 건물에 있었다.

건물에 복도가 있다보니 안쪽이 금방 눈에 띄지 않아서 지나쳤나보다.

가게 입구도 보시다시피 크거나 눈에 띄지 않았다.

 

 

줄은 서지 않고 들어 올 수 있었다.

테이블 셋팅은 이런 모양새.

 

 

2층으로 안내 받았는데 1층과 2층 사이에도 이렇게 식탁이 있었다.

기다리면서 둘러봤는데 저기 앉은 한 가족이 시킨 요리중 하나가 청경채였다.

특별히 들어가는 건 없어보이고 그냥 청경채만 통으로 쌓여있었다. 호오... 무슨 맛으로 먹는거지 저걸...

 

 

우리가 앉은 층은 요런... 그냥 오래된... 인테리어 별로 신경 안 쓴 식당의 모습 ㅋㅋ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이 막 들어왔다.

 

 

우리가 시킨건 이거 두개.

제일 유명한 새우 완탕면과 소고기튀김면.. 이라 해야 할까 ㅎㅎ

이 곳의 면은 오리알을 넣고 대나무로 밀어서 만든다고 한다. 3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곳이다.

 

 

배고픈 기다림 끝에 요리가 나왔다!!

욘석이 소고기튀김면. 위에 소스는 살짝 달달하고 면은 바삭바삭 식감이 좋다.

 

 

얘가 유명한 새우 완탕면.

오리알을 넣어 만든 면이라 확실히 밀가루면과는 달랐다. 좀더 고무줄 같은 느낌이랄까...

그럼에도 냉면의 면과도 많이 달랐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튀김면이 좋았다. 친구도 나도 완탕면 보다는 튀김면 선택.

가격은 저렴해서 좋다. ㅎㅎ

 

 


밥먹고 나니 기분좋아졌으!

기분 좋은 김에 피노키오도 한컷

 

 

나오니 이렇게 줄 서 있는 사람들...

 

광장 구경을 하면서 사사에 들렀다.
와... 여기 사사 크구나. 뭐 살만한거 있나 하고 둘러보았다. 한국 과자도 있네.

한국에서 못 본거 같은데... ㅎㅎㅎ

 

 

세나도광장 끝자락에 위치한 성 도미니크성당.

성당 참 예쁘다. 노란 벽면에 초록색 문. 하얀색 조각들.

 

 

그 오른쪽으로는 커다랗게 지오다노가 있다.

그 옆에는 스와로브스키가 있다.

지오다노는... 굳이 들어가 보지 않았다. ㅋㅋ

 

 

조용히 성당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내부는 좀 덜 연한 노란색으로 칠이 되어 있다.

 

 

 

막 거대하고 화려한 성당은 아니지만 예쁜 성당이었다.

 

 

이 성당은 마카오 최초의 성당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보존이 꽤나 잘 되어 있는 듯 하다.

 

 

어둡지 않은 밝은 분위기가 기분 좋다.

 

 

 

 

천정에 있는 문양. 포르투갈 왕가의 문장이라고 한다.

 

성당엔 역시 초!

 

 

 

 

 

출입문 위쪽의 모습.

파이프 오르간은 없는건가. 좀 아쉽다.

성당은 파이프오르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데.

 

역시 성당에서 제일 화려한 곳은 제단이 아닐까 싶다.

 

 

입구의 모습

 

 

성당 내부 구경을 마치고 우리 피노키오도 한컷!

이제 광장 주변을 둘러 볼 차례다.

 

 

 

 

      여행이야기/[2013]Macau  |  2014. 11. 2. 18:44




아... 난 정말 빵이 좋다. ㅋㅋㅋ
몇달동안 밥대신 빵이어도 좋을거야.

간만에 서늘하게 적당히 내리는 비가 심란한 마음을 토닥여준다.
괜찮다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고맙다.
정말 이대로 괜찮아 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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