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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버리는 물건을 보며 반성.

왼쪽의 동그라미들은 가루파우더 통이다.

위의 작은 통은 휴대용인데 잘 가지고 다니긴 했지만 깨져서 더이상 휴대용이 아니다.

통이 덜렁덜렁...

아래는 큰 통이고 가루파우더가 잔뜩 담겨있다.

가루파우더를 쓰겠다고 샀는데 생각보다 파우더를 안쓰게 되서... 여름에만 좀 쓰다보니 써도 써도 줄지가 않았다.

게다가 잘못바르면 떠서.... ㅜㅜ 뭔가 빨리 써버려야지 싶어서 많이 바르게 되다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나랑 가우파우더랑은 맞지 않는 것 같고 더이상 쓸 것 같지도 않고 해서 가루파우더는 처분하고 압축파우더를 사는게 낫겠다 싶다.

예전에 산 압축파우더도 오래 쓰긴 했지만 훨씬 더 잘 사용했던 기억이.. ( 이렇게 새 상품 살 생각을... ㅋㅋㅋ )

그리고 오른쪽은... 홈쇼핑에서 산 수면팩 같은건데...

이 제품 이후로는 절대 혼자쓰려고 홈쇼핑에서 물건을 구매하지 않는다. 반드시 2명분을 사서 나누거나 하지...

써도 써도 없어지지 않는... 무서운...

여럿이 쓰려면 홈쇼핑 화장품 사면 싸고 좋은데 혼자서는 절대... 아무리 혹해도 사지 말자는 원칙.

이렇게 배우는거지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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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1. 24. 02:30




어쩌다보니 음식이 2개네.

왼쪽은 씨겨자. 스테이크 해먹을때 잘 썼다.

요즘은 스테이크를 하기가 좀 거시기 해서 잘 못먹는데 남편은 안먹다보니 스테이크를 하더라도 깜빡 할때가 많다.

되게 맛있는데... 여튼 그러다보니 나름 많이 먹긴 했지만 오래되어... 비우게 되었다.

안은 싹싹 씻어서 재활용으로...

과일칩 딜라잇 자몽 슬라이스는... 뮤제오에서 커피 주문시 배송비 채울겸 해서 샀는데... 막상 물에 띄워먹어보니 별 맛도 안나고... 영 손이 안가서 방치하다가 이참에 비웠다.

리스테린 소형은... 여행갈때 쓰겠다고 가지고 있었던건데 별로 쓰지도 않고 너무 오랜시간 방치되서 이것도 버리기.

뭔가를 사면 꼭 열심히 써 줘야겠다며 반성하게 되는 오늘의 버리기 물건들이다.

다 방치되어서 그냥 이렇게 버리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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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1. 23. 02:00




오늘은 어쩌다보니 동일품목이 2개네.

그냥 갯수로 3개 합시다. ㅎㅎㅎ

저 틴케이스2개는 마카오여행시 선물용으로사온 핸드크림 케이스다.

핸드크림도 주고 틴케이스도 쓰고 좋겠다~ 싶어서 샀는데.. 선물은 다 잘 나눠 주었으나 틴케이스... 쓰긴 개뿔....

역시나 언젠간 쓰겠지 라며 자리만 차지하여 이참에 모두 비우기로 했다.

그리고 오른쪽 크림은...

가슴아픈 사연이... 선물받았으나 사용해보지 못하고 유통기한이 지나버렸다.

발이나 이런데 쓰려면 쓸 수도 있겠지만... 별로 그러고 싶지 않아서 바로 비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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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1. 22. 10:24




오늘 버릴 것은 2015년도 스타벅스 다이어리.

이 다이어리를 아직까지 끼고 있는 이유는...

결혼준비 하면서 메모해 둔 것들을 보관하느라 아직 버리지 못했다.

해서 중요한 것들은 사진으로 찍어 에버노트에 보관하고 다이어리는 처분 하기로 했다.

하면 이렇게 금방 하는 것을 시작하기가 왜이리 귀찮고 힘든지...

저기 보이는 하얀것은.. 예전에 쓰던 가습기의 부속품인데 패트병에 저걸 끼워서 가습기와 연결하는 것이다.

예전에 쓰던건 가열식이었는데 어느순간 고장나서 버린지 꽤 되었는데 넌 왜 아직도 집에 있는것이냐....

그리고 동그란 것은 신혼여행에서 사온 망고스틴립밤.

침대옆 협탁 서랍에 두고 나름 잘 썼는데 어느 순간 안쓰기 시작해서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렸다.

더이상 쓰기 찝찝하여... 지금 있는거나 열심히 쓰자 싶어 버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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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1. 21. 16:28




음... 이불 위에 올려두고 찍었더니 되게 정신없긴 한데 오늘도 버리는 품목은 3개가 맞다.

가장 아래에는 남편의 니트.

세탁을 잘못했는지 줄어서 팔이 짧아져버린 니트..

더이상 못 입겠다고 하여 버리기로했다.

그 위에 하얀색은 오래된 와이셔츠인데 정장을 별로 입을 일이 없던 남편이 예전부터 장례식장 갈때 입던 거라고 한다.

색도 누래지고 새것도 있고 해서 이것도 버리기.

마지막 하나는 덧신 이라고 해야하나...

발이 차가워서 결혼전에는 잘 신었는데 낡기도 했고 결혼 후에는 슬리퍼를 신으니 잘 신을일이 없어 비운다.

오늘은 전부 의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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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1. 18. 14:54




오늘은 약품 2가지와 화장품 하나.

니조랄은... 개인적으로 피부에 문제가 있어서 피부과에서 처방받은건데... 생각보다 열심히 안써서... -_-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다. 에효. 없어지진 않는다고 하니 더 안하게 되는듯...

결국 저건 유통기한도 한참 지나고 그래서 쓸 수가 없네.

활명수 역시... 예전에 신혼여행갈땐가.. 어머님이 챙겨주신건데 먹을일이 없으서 유통기한만 지나갔고..

가운데 있는건 필오프 팩인데 야심차게 샀던 제품.

각질 관리좀 해보자 싶어서 사서 그래도 불편함을 감수해가며 나름 열심히 써서 거의 1/10 정도 남았다.

근데 난 여기까진가봐.. 더는 못쓰겠다...

다 쓰고 버리려했는데 그게 도저히 안되서.... 필오프팩은 다시는 안사는걸로...

나를 너무 과신하지 말자. 난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게으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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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1. 17. 09:56




오늘의 버리기 품목은 바디워시, 바디로션, 드라이플라워 이다.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은 2년쯤 전에 수영을 배울 때 가지고 다녔던 것으로 그 후 한번씩 수영장에 가게 되면 종종 들고갔다.

바디로션은... 여름용인데다 오래되서 더 사용하긴 찝찝하니 그만 버리고...

바디워시는.. 마찬가지로 찝찝하니... 화장실에서 거울과 세면대 청소용으로 쓴 뒤 통만 비울 예정이다.

저 통도 나름 재활용 해서 잘 썼는데 앞으로 또 쓸 일이 생길지 모르겠는데다 그 땐 또 그떄 맞는 뭔가 나오겠지 라는 마음으로 비울 예정.

드라이플라워도... 산지 오래되어서 예쁜 색이 다 바래었다.

건드리지 않아도 이젠 꽃은 조금씩 떨어지고... 해서 빈 병으로도 예쁜 것 같아 이것도 이제 그만 버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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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1. 14. 16:19




음.. 오늘은 뭔가 간단해보이면서도 커 보이네. ㅎㅎㅎ

일단 위에 있는것은 화장품 샘플지와 아이라이너이다.

아이라이너는... 예전에 사은품으로 받았던건데 언젠간 쓰겠지 하면서 놔둬도 몇년이 지나도 안써서... 그만 보내주려한다.

카키색이라 써보려고 했는데 손이 안가더란 말이지....

그리고 아래 깔린건.. 한때 싱크대 모서리에 걸쳐두고 수세미와 주방세제를 올려서 사용 했던 것이다.

지금은 수세미를 고리에 걸어 물이 빠지게 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쓰지 않는다.

잘 사용하긴 했는데 스텐레스이지만 계속 물이 닿다보니 녹도 슬고...

어디 다른 곳에 쓸데가 있을까 하여 가지고 있어 봤는데 딱히 더이상 사용처가 생각나지 않았다.

그래서 비우기로 결심.

그동안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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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1. 10. 01:00




좌측은 핸드폰고리.

예전에 친구가 만들어서 선물해 주었던 것인데 이제 오래되서 그림도 다 지워지고 폰줄 달곳도 없고....

추억만 간직하고 버려야겠다.

가운데는 실로만든 팔찌인데...

저걸 어디서 났더라...

누가 줬던것 같기도 하고... 여튼.. 하지 않으므로...

가장 오른쪽은 아이브로우마스카라. 색이 너무 밝아서 난 쓸 수가 없다.

예전에는 밝아도 썼는데 굳이 브로우마스카라까지... 하게 되지 않아서 처분.

물건을 살 땐 정말 꾸준히 잘 쓸지 생각해 보자. 물론 이런 실패가 있어야 알게되기도 하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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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1. 9. 00:00




위쪽에 있는 녀석들은 보틀에서 나온 뚜껑이다.

사실 저 중간뚜껑이 왜 있는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저 뚜껑을 쓰지 않기 때문에 일단 빼서 한군데 모아두었다.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별로 필요가 없다고 느껴져서 버리기로 결정.

인공눈물도 너무 오래되서 쓸수 없으니 ...

그리고 하나는 향수 샘플인데 원래는 저런 색이 아니었던거 같은데... ㅎㅎㅎ

그래서 너도 그만 보내주도록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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