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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없는 것, 고장난 것, 다 쓴것.

오늘 버릴것들은 사연이 다양하다.

가장 왼쪽의 브로치는 오래전 프릴달린 화사한 블라우스를 살 때 함께 받은 브로치 인데 블라우스는 이미 버린지 오래 되었고 혹시나 싶어 가지고 있었던 브로치 이다.

첫단추 위치에 하는 브로치인데 그 블라우스 입을 때에도 안하던거라 앞으로도 할 일이 없을 것 같다.

가운데는 샤워캡 인데 산 것은 아니고 예전에 미샤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다.

가끔 트리트먼트 할 때 유용하게 썼는데 몇일 전에 쓰려고 보니 고무 부분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서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게 아닌가!!!

대체 왜 그렇게 늘어났는지 알 수 없지만 (심지어 끊어진것이 아니라 늘어난 것... ) 사용 불가 상태이므로 비운다.

다시 채울지는 아직 모르겠다. 크게 불편함이 없어서 일단 없이 지낼 생각이다.

세번째는 다 쓴 클렌징워터 병.

보통 클렌징은 2번에 걸쳐서 한다. 1차는 클렌징워터 혹은 오일이나 밤. 2차는 폼클렌징.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경우는 폼클렌징만 하기도 한다.

클렌징밤이 아직 제법 남아있는데다 뚠뚠이가 나오면 아마 오랫동안 화장 할 일이 없을테니 클렌징워터 역시 새로 채우지는 않을 예정이다.

최근 이런 식으로 다 쓰고 채우지 않는 것들이 생기고 여기저기 나눠주고 하니 화장대에 빈 공간이 많이 보인다. 제법 티가 나서 기분이 좋다. ^^

모두 잘가~ 수고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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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5. 21. 14:00




오늘도 버리기가 아닌 나눔.

아무리 써도 뚠뚠이가 나오기 전까지 도저히 다 쓸 수 없는 데싱디바...

2개는 회사분에게, 1개는 친구에게...

내가 잘 써 줬으면 좋았겠지만 아직도 신에게는 3개의 새 데싱디바가 남아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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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5. 20. 13:22




오늘도 화장품류.

왼쪽은 천연성분으로 만들었다는 연고.

나름 벌레 물린데에 잘 썼었다. 근데 좀 오래 되기도 했고 요즘은 모기물리거나 하면 다른 제품을 쓰고 있어서...

가운데는 역시 매니큐어. 말은 손톱강화제 이긴 한데 매니큐어랑 비슷한 아이라서 안쓰게 된다.

그리고 틴트하나.

그래도 꽤 열심히 썼는데 형광끼가 너무 많아서... 그만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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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5. 17. 11:00




시컴시컴한 녀석들을 버렸다.

남편의 아주 오래된 양복 한벌과 나의 아주 오래된 정장 자켓.

사실 한벌짜리 인데 바지는 오래전에 버렸고... 너무 통이 커서...

자켓만 남겨두었는데 저것도 생각보다 입을일이 없다.

남편의 정장역시 너무 오래되어 디자인도 올드하고 입어보니 영~ 앞으로도 입을 일이 없겠다.

문상땐 그냥 결혼때 맞춘 옷으로 충분하겠다 싶다.

잘가렴~~

3벌을 버렸더니 장롱에 공간이 꽤 생겨서 너무 좋다. ㅋㅋㅋ 그래서 그 자리를 다른 애들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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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5. 16. 15:18




오늘은 버림아니고 나눔.

매니큐어계에서 꽤나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는 OPI 탑코트.

면세에서 뭔갈 샀더니 저걸 껴 주었다. 난 OPI 한번도 안 발라봤는데... 일단 비싼거니까 받아 두었는데 역시나 매니큐어는 안쓰게 되어 친구에에 물어봤더니 마침 사야한다고 갖겠다고 한다. ㅎㅎ 다행이다.

필요한 사람에게 가서 잘 쓰이렴~

그리고 립스틱은 나도 얻은 것인데 내 피부와 색이 너무 어울리지 않아 발색 테스트만 해보고 쓰지 않았던 것.

회사분이 가져갔다.

그리고 이건 미샤 이탈프리즘 '로즈폼폼'.

음.. 웜톤도 쓸수있는 색이라 그래서 샀건만...

23호의 어두운 내 얼굴색엔... 처발처발 해도 티가 안나....

아무래도 쿨톤 색이기도 하고... 그래서 회사 쿨톤 분에게로...

모두 잘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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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5. 15. 14:00




오늘도 간단한 것 3가지.

투명매니큐어 한 개. 매니큐어는 정말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결혼 후 음식을 하게 되면서 점점 바르는 매니큐어는 쓰기가 어려워졌다. 혹시라도 음식에 들어갈 까봐...

그리고 가운데 미샤 블러셔는 아마... 내가 블러셔란 것을 처음으로 사 볼 때 산 것 인듯. ㅎㅎㅎ

사실 핑크가 나랑 잘 맞는 색은 아닌지라 자주 하진 않는데 그래도 한 번씩 할 때가 있긴했다.

지금은 더 어울리는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으니 너무 오래됬기도 하고 버려야겠다.

그리고 신도톱은... 안약.

안약류는 개봉 하고 나면 사용기한이 얼마 되지 않으므로 잘 확인하고 처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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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5. 14. 14:07




구멍나서 버려지고 남은 다른 양말 한짝들,

색상이 너무 밝아서 안 신는 스타킹,

냉장고 한 켠에 쌓아둔 배달음식 소스... 머스터드는 어쩐지 쟁여두게 된다...

하지만 꼭 이렇게 버려짐. ㅎㅎㅎ

그래서 요즘은 배달음식 시키면 소스를 무조건 뜯어서 같이 먹는 편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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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5. 10. 14:34




술을 잘 못하는 우리 부부에게 와인은 좀 사치이다. 한 병 따 봤자 다 못먹거든...

집에 사람들을 잘 초대하는 타입도 아니고 해서 와인잔 5개가 있어 봤자 필요가 없다.

해서 5개의 와인잔 중 3개를 나눔 하였다.

와인잔이 없다는 분에게로... 가서 네 삶의 목적을 다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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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5. 9. 14:32




오늘은 속옷 서랍을 정리하면서 나온 것들이다.

저... 장갑.. 대체 엄마는 왜 저런 걸 나에게 주신 걸까... 다시 돌려보내기도 그렇고 한번도 쓰지도 않았고...

이참에 버리자.

가운데는 브라 패드인데 지금 갖고있는 브라들에는 필요가 없어서 이것도 일단 버린다.

오른쪽은 브라 끈인데 저 끈과 맞는 브라는 진작 버렸는데 혹시나 필요할까 하여 끈만 가지고있었지만 역시나 필요할 일이 없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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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19. 5. 8. 15:06




아... 사진이 초점이 안맞네...

할 수 없지 이미 다 버린것을...

오늘은 문구류 3가지.

필통정리를 했다. 3가지 모두 내가 산 것은 아니고 사은품이다.

제일 아래 펜은 처음 받았을 때부터 잘 나오지 않았는데 이젠 아예 나오지 않는다.

가운데 펜은 그럭저럭 잘 쓰다가 한참 안썼더니 이제 안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맨 위 뚱뚱한 펜도 두꺼운데다 자꾸 끊겨 나와서 버리기로한다.

이미 펜이 너무 많아...

펜이란 것을 안 산지 엄청 오래 되었는데 계속 쓰던 것 + 어디선가 자꾸 생기는 펜 때문에 줄지 않고 오히려 늘기만 하는 것 같다.

여튼 가진 것들을 계속 잘 써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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