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 - 해당되는 글 8건

만나 볼 수 없었던 첫 아이를 가졌을 때 받은 산모수첩.

초음파 사진은 다른곳에 두고 수첩은 비우기로 한다. 

그리고 의미없는 사진들과 슬레이어스에서 내가 매우 애정하던 제로스 카드. ㅋㅋㅋ 잘가 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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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20. 7. 31. 14:00




머리꾸밀때 쓰는 도구 두개.

조금 남은 썬크림. 썬크림 개봉일이 너무 오래되어 그만 써야 할 것 같다. 아기랑 있으면 썬크림도 바르기 꺼려진다. 

혹시 화학 성분이 입으로 들어갈까, 나에게서 묻었다가 발진이라도 날까 싶어... 그러다 보니 사용 기한을 너무 넘겨버렸네.

그리고 저 샤워캡!! 하아... 새건데... 

염색도 안하고 파마도 안하는데 머리가 너무 푸석하여 트리트먼트를 하려고 다이소에서 2000원이나 주고 사왔다. 2겹으로 되어있다길래 오~ 좋군 이러며 샀건만 좋기는!! 2겹 사이에 물이 고인다... 

이러면 잘 마르지도 않고 혹시 곰팡이라도 생기게되면 난감하다. 이미 사용한 것이라 반품도 어렵고 이정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물건을 계속 사용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서둘러 한겹짜리를 다시 사고 넌 버려야겠다. 

부디 나처럼 사는 사람이 없기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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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20. 7. 29. 14:00




오래되어 더이상 쓰기 난감한 화장품들을 비웠다. 

아르마니의 래스팅실크는 엄청 유명하기도 하고 유명한 만큼 나도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하는 파운데이션이다. 

그러나... 저거 사용 시작한게 2014년. ㅋㅋㅋ 아이고~ 그래도 나름 꾸준히 쓰던 것이라 버리지 않았는데 최근 코로나사태로 인해 당분간 피부화장은 힘들겠다 싶어 일단 오래된 저것부터 처분.

슈라멕 비비도 어젠간 쓰겠지 하며 가지고 있었는데 뭐 거의 쓰질 않네... 쿠션이나 파데를 많이 쓰다보니 비비엔 손이 안간다. 

그리고 삐아 아이라이너는 원래 잘 쓰던 것이나 출산후 쓰질 않아서 다 굳어버렸다. 

으흠... 코로나... 망할 코로나... 나 화장도 하고싶고 그런데 마스크때문에 할 수도 없으니... 마스크 안 끼는 평범한 날들이 너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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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20. 7. 26. 14:00




나름 뿌듯한 공병샷.

수분크림 샘플과 아이리무버를 다 썼다. 아주 조금 남아있던 것을 버리지 않고 두었다가 출산 후 몇 번 할 일 없는 화장을 했을 때 열심히 써주어 마침내 끝을 보았다. 오예!

그리고 가운데는 폰을 살 때 들어있던 기본 케이스.

예쁜 케이스를 새로 샀으므로 넌 더이상 쓸 일이 없겠다. 남편왈 저 케이스는 거의 쓰레기이니 쓰지 말라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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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20. 7. 25. 14:00




되게 별거 없... ㅎㅎㅎ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카드들과 머리핀. 

저 머리핀은 산 이래로 사용빈도가 높지 않다. 예쁘긴 한데... 어째 손이 잘 안 간단 말이지. 겨울에 몇 번씩 맘먹고 사용해야 쓰게 된다. 그만 보내줘도 되겠다. 최근 몇년간은 아예 손도 안 댄듯 하다. 

그리고 회사분이 미국 디즈니에서 사온 티거 볼펜인데... 내구성이 너무 떨어져서 다 부서지고있다. 

펜은 잘 나오나 잡아주는 부분들이 다 난리라... 쓸 수가 없으니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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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20. 7. 24. 14:00




오늘은 아기용품들.

아기 옷은 사실 물려받았는데 좀 심히 지저분하여... 입힐 옷이 없는 것도 아니고 하니 그냥 버리기로 했다. 

그리고 과즙망. 이젠 이가 8개나 있기 때문에 과즙망은 필요가 없다. 잘 썼으니 비워준다. 

마지막 하나느 아기 수저. 처음으로 샀던 수저인데 2개가 셋트였다. 남은 하나는 작지만 혹시 사용할 수도 있어서 일단 가지고 있고 저 수저는 너무 오목해서 이유식 초기에도 잘 사용하지 않았던 것이라 비우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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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20. 7. 22. 14:00




오늘은 옷이 3벌이네.

남편의 오래된 바지와 내 칠부 츄리닝. 저 츄리닝 바지는 내가 좋아하는 것인데 좀 오래 입기도 했지만 고무줄이 늘어나서... 아기가 붙잡고 늘어지면 쑥 벗겨져버린다. ㅎㅎㅎ 이참에 보내주리라.

붉은색은 티셔츠인데.. 사실 낡지 않았지만 저것만 입으면 남편이 부어치킨이라고 놀려서... 입으며 얼굴도 더 까매보이고... 아무래도 안 입게 될 것 같아 비우기로 했다. 

옷을 살땐 정말 신중히. 그냥 티셔츠라고 막 사면 안된다... 고 다시 한 번 느꼈다. 

집에서 대충 입을 생각으로 샀던 것인데 대충 입을 거여도 맘에 안들면 안 입게 된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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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20. 7. 20. 14:00




와... 이 천들도 정말 오래되었네... 

카메라 렌즈 파우치와 티코스터를 만드느라 샀던 것들인데 다른 용도로도 써야지 하며서 천을 많이 구매 했었다. 

재봉틀 없이 손바느질 인지라 티코스터, 회사에서 사용했던 드립용품 아래 깔개와 렌즈파우치 외엔 더 만들지 못하고 내내 방치되었다. 물론 만든 것들은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했었지.

그러나 결국 시간만 흘러흘러... 방치되 천들은 어디에도 쓰이지 못할 것 같구나. 

이만...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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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과 Maximal 사이 어딘가  |  2020. 7. 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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